내 친구중에 자기관리가 좀 안되는 애가 있음.
손톱은 다 텄고, 담배 쩐내도 심하고, 털관리도 안되고, 수염도 깎긴 깎는데 엉성하게 깎음.
살도 쪘고...
외롭다느니, 그러다가 갑자기 혼자 살거라느니 오락가락 하는데
소개팅이 아예 안들어옴.
중고등학교 때부터 오래 알고 지낸 친한 친구라 그래도 내가 안타까워서 잔소리 몇번 했는데,,
그렇게까지 해야되냐 부터 시작해서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어떻게 밥을 굶냐 등등....
사실 이게 안타를 치던 홈런을 치던 뭘 할라믄 일단 타석에 들어가야 하는데,
얘는 주변인들이 소개시켜줬다가 좋은 소리 못들을게 뻔해서
소개를 아예 안시켜주는 듯 함...
(나도 한번 소개시켜줬다가 욕 얻어먹고, 그 뒤로는 소개 못 시켜주겠더라...)
여혐짓 해봐야 결국 남는 건 의미도 없고, 공허함뿐임
옷도 뭐 대단하게 꾸며입을 필요도 없고,
그냥 슬랙스나 카라티정도만 단정하게 입으면 되는데,
그마저도 잘 안하기도 하거니와 문제는 옷이 아니라 체중 관리...
얘는 살도 안뺌 씨발...
머리 손질,손발톱 정리,털정리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려줘도 듣지도 않는다...
흡연 문제도 여자들이 담배피는 남자 진짜 존나 싫어한다고 얘기해도 끊을 생각 1도 없음.
담배피는 남자 괜찮다고 하는 여자 없냐는 질문만 돌아올 뿐...
가끔 진짜 한대 패고 싶은 생각만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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