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트남에서 공산주의를 피해 자유를 찾아 탈출했다는 보트피플들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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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980년, 한 해만 하더라도 10만 명에 이르는 베트남 보트피플들이 미국에 망명을 신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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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제 탈출한 사람들은 훨씬 많은 숫자였을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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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베트남이 공산주의로 적화되자 베트남 사람들이 자유를 찾아 탈출한 것으로 보트피플이 보도되었지만, 사실은 좀 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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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 당시 베트남에는 150만 명 이상의 화교가 살고 있었고, 베트남 주요 대기업 CEO의 80% 정도가 화교 일정도로 부유층을 형성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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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979년 미군 철수 후 북베트남(월맹)이 남베트남(월남)을 점령하자 북베트남 정부는 베트남에 있던 화교들의 재산을 몰수하고 추방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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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재산을 빼앗기기 싫은 화교들이 그동안 모아놓은 재산을 가지고 배를 구해 떠나 보트피플이 자유를 찾아 떠난 베트남인보다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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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월맹이 두려워한 것은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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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중국은 미국과 월맹이 붙은 베트남전쟁에서 월맹을 몰래 지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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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맹 간부들을 군사교육했고, 군사고문단 등으로 직접 참전해서 중국군 수천 명이 베트남에서 전사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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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도와준 것 자체는 고맙지만, 도와줬다는 명분으로 중국이 베트남에 들어와, 베트남 내 화교들을 기반으로 눌러앉는 사태를 월맹은 걱정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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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월맹은 베트남을 통일한 후 러시아와 친교를 강화하면서, 베트남 내 화교들의 재산을 몰수하고 추방을 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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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중국은 실컷 지원해 줬는데, 통일을 하고 나자 안면을 싹 바꾸며 베트남 내 화교들을 쫓아내고, 러시아에 붙으려고 하는 월맹에 격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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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979년 2월 17일 중국은 10개 군단, 30개 사단, 탱크 수천 대와 30만 명의 병력으로 베트남을 침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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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해 1월 1일 미국을 처음 방문한 중국 지도자 덩샤오핑이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 다음 달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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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조그마한 친구가 말을 안 듣는다. 아무래도 엉덩이를 좀 때려줘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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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때 중국은 문화대혁명이라는 광풍이 지난 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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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중국은 한국전쟁을 하며 경험 많은 장군과 간부들을 다수 보유했으나, 문화대혁명을 겪으면서 장군과 간부 군인들이 반동분자로 대거 숙청을 당한 상태였던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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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베트남의 주력군은 수도가 있는 남쪽에 있고, 중국과 붙어있는 북쪽은 텅 비다시피 한 상태에서 30만 중국군이 밀고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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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30만 중국 정규군을 베트남은 2개 사단의 정규군 2만 명과 18만 명 정도 되는 민병대가 상대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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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병력 차이가 워낙 나서 상대가 안 될듯했지만, 그 민병대는 보통 민병대가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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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베트남의 민병대들은 월맹전에 참전 후 제대해서 군인 물이 안 빠진 향토예비군들이었고, 미군과 게릴라전을 펼친 역전의 용사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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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미국과의 전쟁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소련 및 중국이 지원한 중화기도 충분한데다, 평지가 별로 없이 밀림이 울창한 지형을 이용해 민병대들은 게릴라전을 펼치며 중국군을 소모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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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개전 첫날 중국 전차 13대가 파괴되고, 항공기 15대가 격추되었으며, 한 달도 안 돼서 중국군 62,500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탱크, 대포 등이 파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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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베트남은 민간인 포함해서 7만 명 정도가 사망한 바, 30만 정규군이 2만 정규군과 18만 민병대를 상대한 것을 감안하면 중국이 졸전을 펼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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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남부의 베트남군 주력이 전투 준비를 마치고 전장이 있는 북부로 올라오는 징후까지 보이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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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월 17일에 베트남을 침공한 중국은 남부에서 올라오던 베트남 정규군과 제대로 붙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침공 한 달도 안 된 3월 16일, "베트남에 대한 군사적 징벌을 완료하였다"라며 철수 발표를 하고는 일방적으로 군대를 철수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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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1979년판 원조급 정신승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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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이때 북한이 중국 편을 들어서 베트남이 북한을 싫어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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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11년 5월. 난사군도의 해저 가스 개발과 관련해 중국과 베트남 분쟁이 다시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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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베트남 자원 조사선이 난사군도에서 작업 도중 중국 해양순시선의 방해로 해양 케이블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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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가만히 있을 베트남이 아님. 베트남은 6월 12일 전쟁에 대비한 동원령에 총리가 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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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그리고 중국이 자꾸 이러면 베트남에 미국 항공모함의 기항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하자, 중국이 물러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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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014년 5월 2일에도 사건이 하나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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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고출력 예인선들로 구성된 선단이 중국의 대형 시추선 한 척을 끌고 운행을 시작했고, 이 배는 베트남 동쪽으로 193킬로, 중국 하이난섬 남쪽으로 290킬로 지점에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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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HD-981이라는 이 시추선은 높이가 건물 40층에 달하는 초대형 원유시추선으로 해저 3킬로 이상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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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80척에 달하는 다른 배들과 항공기의 호위를 받으며 HD-981이 나타나자, 베트남 정부는 30척의 선박을 출동시켜 진로를 가로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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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중국과 베트남이 모두 자기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해역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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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중국은 고출력의 물 대포를 쏴대며 베트남 선박들을 막았는데, 베트남 선박 1척이 격침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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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베트남 사람들이 거리로 몰려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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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거리에 몰려나온 베트남 사람들은 베트남에 있는 중국 공장과 사무실에 불을 질렀고, 중국인들을 폭행하며 사상자가 생기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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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베트남 거주 중국인 7천 명은 긴급하게 중국으로 대피를 했고, HD-981은 해역에서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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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중국은 베트남 사람들의 중국인과 중국 기업에 대한 폭력에 당황했고, 외교관들의 협상 없이 바로 행동으로 들어가 국민들의 여론을 자극할 수 있는 돌발행동을 피하겠다고 약속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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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비록 기름은 발견 못하고 있지만, 중국 시추선을 내쫓은 해당 해역에서는 베트남이 시추를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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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코멘트.. 세상 살다보면 나를 죽이려면 너도 팔 하나는 내놔야 할 것이라는 독한 모습이 필요할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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