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애니를 좋아하는 대학생들의 동아리모임이다
남들은 오타쿠라고 놀리지만 이들의 마음은 정말 순수하다
이곳에는 한명의 신입부원이 있었는데
동아리 역사상 처음으로 가입한 여학생 아이리짱이였다
아이리짱은 오타쿠라는 편견없이 모두와 함께 애니를 보며 웃고 즐겼다
그러다보니 맴버들의 관심을 받으며 항상 선물 공세를 받았다
함께 밥을 먹을때도
아이리짱은 항상 '메짜 오이시이~' 라고 말하는 버릇이 있었다
그렇게 맛있어하는 아이리짱을 위해 모든 맴버들이 서로 챙겨주었다
서로가 서로를 아껴주는 진정한 동아리 맴버쉽이랄까..
아이리짱은 동아리의 신입부원이 된것을 행복하게 생각했다
선배들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리짱은 소외되는 동기를위해
'베충쿤! 이건 베충쿤 먹어줘' 라며 그녀의 달걀말이를 양보한다
왜냐하면 그녀는 사실 베충쿤을 좋아하기에 동아리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선배들의 부러움을 느껴 조금은 부담스러워 하는 베충쿤을
아이리짱은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날 동아리방에 베충쿤과 아이리짱만 남게 되었는데
그동안 자신을 신경써준 아이리짱에게 마음이 생긴 베충쿤은 용기를 내어
아이리짱에게 고백을 해버렸다
'아이리짱 ..다이스키데스'
이 말에 아이리짱은 부끄러웠지만 너무 행복했다
베충쿤은 남자였다
고백을 하자마자 아이리짱을 안아버렸기 때문이다
아이리짱도 갑작스러운 포옹에 당황했지만
그녀 또한 싫지않았다
그녀도 베충쿤을 좋아하기때문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랑의 키스..
베충쿤과 아이리짱은 사랑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
이미 달아오른 감정이 서로를 원했기 때문이다
'에~ 스고이 아이리짱노 옷파이가..부드러데스~'
(우와 대단해 아이리짱 가슴이 너무 부드러워)
'으으음 베충쿤 하즈카시~ 다메 야다~'
(으음 베충아 부끄러워 안돼 하지마~)
'데모 와타시 혼또니 아이리짱노 옷파이가 보고싶데스~'
(하지만 나는 정말로 아이리짱의 가슴이 보고싶어~)
'야다~ 하즈카시다요.. 데모 베충쿤다카라 이이요'
(안돼 부끄럽잖아.. 하지만 배충쿤이니까 좋아)
'응 아리가토~'
(응 고마워)
베충쿤은 용기내어 그녀의 단추를 하나씩 풀어갔다
하나 둘 셋..
그렇게 풀려진 블라우스 사이로 봉긋하게 보이는
새하얀 살결의 아이리짱의 가슴이 눈앞에 나타났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이 가슴은
귀여운 레이스가 달린 브라에 감싸여 있었고
베충쿤은 이 모든것이 너무나 귀여웠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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