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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자기탓,자기책임 아니다
인생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기 책임 아니다 인생은 태어나면서부터 대부분 정해져있음
태어나면서부터 코스 같은게 대부분 짜여있는듯 조금씩 다를 순 있어도 대동소이한듯
예를 들면 흙수저들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공장일 같은 ㅎㅌㅊ 직업 전전하고
금수저들은 명문초-명문중-특목고-명문대 이런 코스를 밟고 대기업이나 전문직을 하잖아?유학을 가거나
아니면 부모가 카페같은걸 차려줘서 그걸로 카페사장놀이하던가
의사 집안에서 의사 나고 노가다 집안에서 노가다 난다
인생은 자기 책임 아니다 부모+환경이 결정하는 거다
전부 개인의 책임이었으면 의사 집안에서 노가다도 많이 나고 노가다 집안에서 의사도 많이 나고 해야지
부모가 물려준 유전자와 지능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과 생활습관,받은 가정교육이 다른데
인생 자체를 그냥 개개인의 탓으로 치부해버린다?이거 상당히 잘못된거다
대가리 멍청하고 단세포,1차원적인 단순무식 돌대가리 새끼들이 복잡하게 생각하기 싫어서
"인생은 무조건 100% 자기탓이다" 이렇게 븅신같이 결론 내리는거임
교통사고도 과실비율 100:0 뜨는 경우가 극히 드문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인생이 그렇게 단순한거였으면 왜 소크라테스,플라톤,붓다,사르트르,키에르케고르
같은 대가리 존나 좋은 철학자들이 인생이 뭔지 알기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대가리를 존나게 굴렸을까?
출발선부터가 다르고 살아온 인생이 다른데 대체 왜 인생이 자기 탓인거냐?
그리고 사람마다 출발선이 다르고 살아온 인생이 다른데 모든 사람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게 말이 됨?
영화 킹스맨 보면 킹스맨에 선발될려고 에그시가 부잣집 자제들이랑 경쟁하는데 부잣집 자제들이 자기들 옥스퍼드,케임브릿지 나왔다고 꺼드럭거리고 자랑하고
에그시한테 어디 나왔냐고 물어보다가 나중에 저학력,저소득층인거 아니까 개무시하잖아 이게 아무 문제 없는 정당한 행동이라고 생각함?
부잣집 자제들은 돈많은 집안에서 태어나서 돈걱정없이 엘리트 코스 밟았고 에그시는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나서 불량청소년들이랑 서로 줘패고
쌍욕하면서 같이 크고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빈민촌에서 어렵게 살았는데 비교가 성립함?
서울역 노숙자 보면 한심하다고 생각하지?그런데 니들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서울역 노숙자들 한심하다고 말할 권리는 없는거다
그 사람들이 살아온 인생과 각자의 사정을 알기나 함?엄청 열심히 사업을 하던 사람이었는데 한순간에 폭삭 망해서 노숙자일수도 있는거잖아?
아니면 일하다가 장애인되서 일을 못해서 노숙자일수도 있는거잖아?
알지도 못하면서 한심하다고 하는건 굉장히 오만한거다 아무것도 안보고 딱 결과만 보고 모든걸 다 안다는듯이 판단해버리는 거거든
존나 오만하고 시건방진 거임
노숙자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있겠냐?
자식은 부모 따라간다
아무리 자식이 발버둥쳐도 부모 따라갈 수밖에 없다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부처님 손바닥 안이야 당연한거지
자식이 성공하는 것 자체가 어렵지만 만에 하나 자식이 성공하고 돈 많이 벌어도 물귀신처럼 잡아당겨서
지들 수준으로 끌어내려서 지들이랑 비슷한 인생 살게하는게 흙수저 부모야
자식이 부모의 복제품이고 부모가 조성해놓은 가정환경에서 부모의 가정교육을 받으면서 살아가는데
부모랑 비슷한 인생 안 살아가면 친자검사 해봐야지
무슨 스무살 되면 그다음부터의 인생은 자기책임이라는데 진짜 개씹소리임
무슨 스무살 되면 빅뱅급의 엄청난 대변화가 일어남?
성인이면 자기인생은 자기가 책임져야한다 이거는 정상적인 가정에서 정상적인 양육,교육을 받은 사람들한테
할말이지
흙수저들이나 인생 극도로 어렵게 산 사람들한테 할 말은 아니지 정상적인 가정에서 정상적인 교육 받고
정상적으로 커서 정상적으로 대학 간 정상적인 사람들한테 할 말이지 그걸 일반론으로 누구한테나 적용해버리면 안된다는거지
19살에서 20살되면 그냥 살아오던 인생 그대로 계속 사는것뿐인데
왜 스무살 넘어서 인생은 자기가 책임져야한다는건지 모르겠음 20살 먹으면 뭐 특별한 능력 같은게 생기냐?
걍 나이만 쳐먹는건데 그냥 흙수저 부모 씨발련들이 괜히 지들이 자식 잘못 키운 책임
자식들한테 다 떠넘기고 지들 욕 안쳐먹으려고 쳐하는 말이지 20살 넘고도 계속 부모책임이라고 하면
지들은 자식 인생 망친 개쓰레기 부모가 되니까 20살 되는 시점부터 자식한테 모든 책임을 토스하고 떠넘기고
독박씌우는거임 지들이 죄책감 느끼기 싫으니까 자식 잘못인것처럼 만들어서 자식한테 죄책감 느끼게하는
개씨발자식들임
부모를 자기가 결정한 것도 아니고 살아온 환경을 자기가 결정한 것도 아닌데 왜 자기가 책임을 져야하는데?
얼굴,키,피부,건강 같은 유전자도 다 부모가 물려주지 않냐?
부모+환경이 95프로 정도 차지하고 개개인이 바꿀 수 있는 부분은 5프로 정도 되는데
그걸 왜 전부 개인의 잘못으로 치부하는지?
고려대 갈 놈이 서울대 갈 수는 있어도
배재대 갈 놈이 고려대 갈 수는 없는거다
누구는 인생을 뭐 자기가 한 행동들의 결과물이라고 하는데 절대 동의 못하겠음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살다가 교통사고로 다쳐서 장애인 되서 비참하게 사는데 그사람한테
"니 인생은 니가 한 행동들의 결과물이다" 이럴 수 있음?그러면 목발로 쳐맞을껄
교통사고는 일어날 확률이 매우 적다고?
흙수저로 태어날 확률은 더 높고 흙수저로 태어나는건 더 끔찍한 재앙 아님?
그런데 그런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한테
"니 인생은 니가 한 행동들의 결과물이다" 이럴 수 있음?
그리고 금수저한테도 "니 인생은 니가 한 행동들의 결과물이다"라고 말할 수 있음?금수저들은 다 지들이 잘해서 인생 잘풀린거라고 생각하겠지
근데 금수저들의 부모가 돈이 없었으면 금수저들이 명문초-명문중-특목고-명문대 코스를 밟을 수 있었을까?난 아니라고 생각함
흙수저들의 인생도 전부 흙수저들의 잘못이 아니고 금수저들의 인생도 전부 금수저들이 잘해서 그렇게 사는게 아님
인생은 자기가 한 선택들의 결과물이다 이러는데 진짜 개소리임 태어나는 것부터가 자기가 선택해서 태어난게
아니고 부모 또한 선택한게 아닌데 대체 인생이 뭐가 자기 선택의 결과물이라는거야 씹소리하고 있어
인생은 태어나면서부터 계급이 정해지고 거대한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있는데 그걸 하나도 없다고 주장하면서
모든 걸 개인의 탓이라며 개인한테 모든 책임을 묻는게 진짜 옳은걸까?
부모욕,사회욕하면 남탓이라면서 남탓이나 하는 한심한 패배자 취급하는게 정당한 걸까?
부모원망이 왜 한심하냐?
부모만큼 자식 인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어딨음?
외모,지능,건강,유년기/청소년기,가정교육,부의 대물림 등등...부모처럼 자식한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어딨음?
모든게 개인의 탓이고 모든 걸 개인이 결정한다면 우리나라 N포세대(현재 2030)나 일본 사토리 세대는 뭐임?
모든게 개인의 탓이라며?N포세대가 다같이 입시경쟁,취업난,저출산,빈곤 겪고 단체로 인생 좆망한건 어떻게
설명할껀데?N포세대 2030들이 단체로 병신이라서 그런거야?
프랑스였으면 벌써 화염병 들고 프렌치 레볼루션급의 시민혁명이 일어났을꺼다
지금 2030들이 너무 병신 호구들이라 걍 닥치고 있으니까 틀딱들이 2030들이 엄살피우는거라고 생각하지
솔직히 지금 2030들 삶의 질 존나 ㅎㅌㅊ아님?틀딱들은 2030들이 무슨 왕자같이 공주같이 컸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하나도 모르는 소리임
10대 때는 학원뺑뺑이 돌고 야자 하고 학교폭력도 겪고 선생들이 하는 체벌도 겪고 20대 되서 군대가고 알바
뛰고 존나 힘들게 산 사람들이 대부분일꺼다 이 사회는 부모탓,사회탓을 죄악시하고 부모탓,사회탓하면 한심한 사람 취급하는 좆같은 사회임
문제는 틀딱들뿐만 아니라 같은 2030들도 부모탓,사회탓하는 놈 한심한 놈 취급함 세상물정을 아직도 모르는거지
난 ㅎㅌㅊ직업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저소득층 보면 그냥 존나 불쌍하다 부모 잘못 만나서 벌받는거잖아
서양은 태어나면서부터 계급이 정해져있고 그들만의 society 안에서 노는데
이 좆같은 나라는 부모가 인생 대부분을 결정한다는걸 인정을 안해 씨발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나면 가정폭력,가정불화(부부싸움/이혼),범죄 등등 온갖 재앙을 겪는데
그런 개불리한 조건에 놓인 사람들을 금수저랑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면 안되지
범죄도 거지들이 많이 일으키기는 하지만
범죄 저질러서 감빵에 있던가 빚내서 도박하고 유흥하고 코인에 꼬라박고 이런거 아니면
인생 자기 탓 아님 인생이 전부 본인 탓이라는건 부모,사회,정치인,틀딱,어른들이 욕먹기 싫어서 하는 가스라이
팅임 임창정도 그러잖아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시위 한번 안하고 지들 인생 조진게 다 지들 탓인줄 안다고
인생이 부모탓이란걸 인정하면 자식들한테 쌍욕 먹을게 분명하고 우리나라는 유교 사회라 부모가 최상위 권력
이라 부모한테 책임묻는 자체를 죄악시하고 금기시하고 한심하다 생각함
그래서 자꾸 인생은 니들 탓이다하면서 가스라이팅,세뇌하는거임
개인이 바꿀 수 있는 부분은 지극히 작고 인생은 태어나면서 어느정도 정해져있다
인생은 자기탓,자기책임이 아니니까 자기가 자식 부유하게 잘 키운거 아닌 이상 명문대에 가라느니 대기업에
가라느니 의사,변호사가 되라느니 훌륭한 사람이 되라느니 성공하라느니 이런 강요 또한 하면 안됨
흙수저 부모들은 그럴 자격 없다 그런건 자식 부유하게 잘 키운 부모들이 할말이지
걍 건강하게 잘 살아남고 잘 먹고 잘 살면 되는거지 뭘 그렇게 바라는게 많아
인생에서 수없이 고난과 역경을 겪은 사람들이고 자살 안하고 살고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인데
뭐가 잘났다고 그렇게 쳐 바라는게 많은지
흙수저 인생 좆망게이들은 너무 자책 안했으면 좋겠다 인생 조진거 니들 책임 아니고 부모 때문이고 사회 때문이니까
너무 죄책감 갖고 자기비하 안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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