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간다
너희들이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점심시간 마냥 도서관에 모이는 찐따처럼
서로에게 위안이 되었지만
결코 가까워질 수 는 없는 사이였지..
그래도 잘 놀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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