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지난주 구매한 양복 2벌 오늘 찾아왔어!!!.suit +10

갖고 있는 게 죄다 네이비 뿐이라,

다크 그레이 계열로 한번 둘러보러 올라 갔다가,

충동적으로 그냥 구매해 버렸네

기장, 소매 조금씩 수선한거 오늘 찾으러 갔는데,

내려가는거,

올라오는거 존나 버벅대더라

그래도 내려가서는 바로 쏙! ㅋㅋ

주차하고 바로 7층으로 ㄱㄱ

먼저 들른 갤럭시인데,

그나마 덜 클래식 하다는 GX 모델인데..

수선하고 전체적으로 봐도,

상의 핏도 좀 어정쩡하고, 하의 기장도 내가 원했던것 보다 좀 길게 나와 전면에도 브레이크가 살짝 잡히네. 모닝컷으로 수선해준다 그랬는데도 기장을 좀 잘못 잡은 느낌?

살짝 불안한 마음으로 건너편 수트 서플라이로 ㄱㄱ

먼저 하의만 피팅룸에서 착용 중...

제발 잘 맞길...비나이다 비나이다

어 씨발, 기장감이 아주 좋은데? ㅋㅋ

자켓도 품 살짝 잡았는데, 내가 딱 좋아하는 정도로 핏하네!! 

완전 대만족!!!!! 핏은 시에나라고 처음 입어보는 핏

그레이에 맞춰 그린 타이도 하나 가져왔음

대만족의 인증 ㄱㄱ

오늘의 전리품들

갤럭시는 제냐 원단이라고 좀 비싸다네

원단은 좋은것 같긴 한데.. 수선을 좀 더 해봐야 할듯

내가 갖고 있는 수트 서플라이는 죄다 여기 원단이더라

유명한덴가?

마지막으로 타이랑 코디 ㅋㅋ

존내 짜리몽땅하다, 구두 색깔 좆같다, 핏 개좆같다

일기는 일기장에 등등

맘껏 씨부려 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