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놀거 다 놀고
배울거 다 배우고
이젠 교통 좆같고 나이처먹으니깐 굳이 왜 여기서
이렇게 빡빡하게 살아야 되는 지 잘 모르겠음
사실상 직장이 서울이 아니면 있을 이유가 없는것 같은데
백수라 그것도 상관 없고
걍 여기 집 전세주고 그돈으로 서귀포시에 집하나 사서
마당에 해먹이나 하나걸어두고 하루종일 퍼자다가
귤이나 따먹고 살고 싶다
겨울엔 한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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