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요크셔 유선종양 적출 수술하고 왔다 응원 해줘서 고마워 +16

가

 

8.26일 오전 11시  수술 날  케이크 3만원짜리  잘 부탁한다고

사들고 갔다  . 케이크 비싸더라...

12시간 금식 .물도 안된대서..  목욕시키고 데리고갔다

수술하면 목욕 당분간 못할테니깐..

나이가 있다보니 많이 걱정되고 불안하더라고..

수술동의서 쓰고 수술방법 설명듣고 ..

강아지 발바닥먄한 종양 혹 하고 그 부분 한 블럭 정도  뜯어내고

이제 가죽을  땡겨서  꼬매는 수술 이래더라고

그래서 그러면  젖꼭지 없어지나요? 했더니   젖꼭지 세개정도

없어진대서...심난하더라고..  있던말던 상관없는데 막상 없어진다니까

그렇더라고...사람이라면 진짜 충격받을듯...

오후 7  시에   강지 마취깼다고 데리고 가도 된다고 해서

데리고 왔다 .. 아픈거같더라... ㅠ  약먹이고 쉬게 했음

가죽 땡겨서 꼬맨 곳이 아픈지  서성 이고  앉아있지 못하다가

이제 좀 누워 있음..

수술비용 총 65만원 에  해주셨다..

이제  통원 으로   꼬맨자리 소독하고 항생제 주사맞고

일주일정도 하면 마무리 될듯 하다..

같이 기도해 준 일게이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덕분에  수술 잘되고 마취  잘  깬거같아..  휴..

많이 많이  고맙다이기

일베 화이팅 !  일게이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