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는 공무원 절대 준비하지 마라 인생 나락간다. +18

요즘 일베에 공무원글 많이 올라오던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그냥 공무원 하지마라

인생 노짱만나러 가는 지름길임




공부머리 좋은 애들도 처음에 취업난에 철밥통, 퇴사하고 나오는 연금만 보고 공무원 한두번만에 도전해서 합격하는데

정작 근무지 배정받고 일하다보면 존나 현자타임 느끼고 중간에 퇴사하는 애들 점점 많아지고 있음


왜냐하면 영악한 586 좆꼰대 새끼들이 요즘 젊은애들 힘들게 공무원 된거 알고있거든?

그럼 신입 공무원들 오면 인수인계도 그냥 대충해주고 본인은 띵가띵가 놀면서 커피 마시고

애들한테 업무 존나게 던지면서 개처럼 굴린다 "꼬우면 나가라 ㅋㅋ 니 뒤에 대기자 몇백명 있다" 이 마인드로 존나 굴림

그래서 합격한 신입 공무원들은 본인이 생각했던 워라밸 없고 인수인계도 제대로 안해주는

병신같은 상사 비위 맞춰주면서 과도한 업무를 소화해야 하는 상황에 공무원 연금도 깎는다는 상황

요즘에 공무원 퇴사자도 많고 심하면 직장내 괴롭힘이나 과도한 업무로 극단적으로 자살하는 애들이 늘고 있는거임

사기업도 마찬가지인 상황이고..


근데 공무원 경쟁률이 언론에서 요즘 낮아졌다고는 해도 그렇다고 만만한 수준의 경쟁률은 아님

여전히 시험 떨어지고 재응시 하는 애들 많은데 얘네는 그냥 인생 헛으로 날리는거임


남자는 군대로 2년 날려먹고 스타트인데 여기서 +공시 준비를 2년 넘게 하는 애들은 이미 가망없다고 본다.

공시는 인생을 건 도박이다. 

기업에서는 인간에게 발생하는 가장 희귀한 자원인 시간을 돈으로 구입해 노동력을 얻음

시간은 한번 지나가면 이미 끝인데 

공무원 그딴게 뭐라고 3년, 4년 넘게 도전하냐 이말이다.



그리고 주위에 공시준비하는 사람 있으면 혼자 냅두지말고 같이 살아라

계속 낙방하면 점점 생각이 부정적으로 변하게 되고 먼저 대인관계부터 씹창남

그리고 본인이 했던게 무의미하다고 계속 생각하면서 사람이 나태해지고 그 상실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우울증 도질 확률도 존나 올라감

뉴스에 나오는 2030 젊은 자살자 되는거 한순간임

주위 가족이 관심을 가지며 봐줘야 함



내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내 주위에는 안타깝게도 공시 준비하다 잘된 케이스가 거의 없었음

실제로 내 친구 한명은 연락 두절되다가 마지막에 자살함

남녀불문 낙방한 공시생들의 비참한 말로가 너무 똑같았음..


이미 그 사람들이 정신차릴때는 나이 30이 넘고 남자나 여자나 이젠 결혼은 물건너간지 오래고 경력은 없고

모은돈도 없고 가지고 있는건 쌓여있는 책들하고 필기구뿐임.

남자는 하다못해 딸배를 하던 노가다를 하던 몸이라도 쓰면 되는데

여자는 무경력 나이 30살 넘으면 더 이상 서비스직은 절대 취업 못하고

학생때 좆소 갈바에 공무원 도전한다며 욕박던 그 좆소기업에서도 조차 단순업무 경리로도 안써준다 


여기에 아무것도 모르는 새끼들이 그냥 댓글로

"좆소 기업갈 바에 그냥 공무원 준비하라" 라는 철없는 소리를 하도 해서

순진하게 그거 보고 공무원 준비하는 일게이는 없기를 바람


본인의 현재 상황이나 학벌, 스펙, 재능이나 적성을 다시 한번 더 뒤돌아 잘 파악해보고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를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사회는 우리 부모님이 아님.. 언제까지고 본인을 기다려주고 보듬어줄 사람이 있을꺼라 생각하지 마시길




3줄요약

1. 한방에 합격할꺼 아니면 공무원 하지마라

2. 시간은 우릴 안기다려줌. 세상은 우리 부모가 아님

3. 본인이 시간 허비해도 일어날 수 있는 플랜B가 있다면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