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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웅 기자
입력 2022-08-19 18:05 수정 2022-08-19 18:05
▲ ⓒ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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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가 지난 15일 광복절 우파 집회 때 괴한에게 철근으로 얻어맞아 팔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범인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북한인권단체들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을 김정은과 김여정의 사주로 일어난 테러로 규정했다.
이 남성은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에 체포됐다. 박 대표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경찰병원으로 후송돼 입원했다.
철근을 휘두른 남성은 50대 중반의 이모 씨였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그는 1.3m 길이의 철근을 낚시가방에 숨겨 집회 현장에 들어왔다. 철근에는 붉은색 테이프가 감겨 있었다.
박 대표는 “팔을 들어 막지 않았다면 저는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범인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고 밝힌 박 대표는 “전해 듣기로는 한총련과 관련이 있다고 들었다”며 이번 사건이 ‘북한의 지령’에 의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박 대표는 “경찰은 이씨를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이 사건을 수사하기를 원하는데, 나흘이 지난 지금까지 종로경찰서에서 사건을 움켜쥐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정상윤 기자.
“김여정이 나를 비난한 뒤 일어난 일… 북한의 테러다”
박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에는 제가 당했지만 다음에는 다른 북한인권단체 대표가 당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인권단체 대표들 “박상학 대표 테러의 배후, 김여정일 것” 한목소리
이날 기자회견에는 허광일 북한인권단체총연합 대표, 박선영 (사)물망초 대표,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인 김석우 전 통일부차관, 강철환 북한인권센터 대표, 최정훈 북한인민해방전선 사령관도 동석했다.
▲ ⓒ정상윤 기자.
박선영 대표는 언론이 박 대표가 피습 당한 사건을 보도하지 않은 것을 비판했다. “탈북자에 대한 테러는 문제도 안 되느냐”고 분개한 박선영 대표는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이나 탈북 어민 강제북송사건처럼 피해자가 죽어야만 뉴스가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국가비상방역위원회가 신의주-단둥을 통해 코로나가 들어왔다고 김정은에게 보고했지만 나중에 보위성이 “박상학의 대북전단으로 코로나가 유입됐다”고 하자 이를 내세워 주민들의 분노를 달래려 했다는 것이 강 대표의 전언이다.
최정훈 사령관은 “문재인정부가 임기 동안 탈북자에 대한 적대감을 계속 심어 주니 이제는 백주대낮에 테러가 일어난 것 아니냐”고 항변했다.
“문재인정부 시절 박상학 대표의 대북전단이 마치 평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깨뜨리는 것처럼 얼마나 많은 비난이 있었느냐”고 반문한 최 사령관은 “이번 테러의 뒤에 어떤 세력이 있는지 경찰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중히 처벌할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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