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사기꾼이 많은게 아니라 사기당하는 사람이 많은 거 아닐까 +3

사실 어디나라가도 

자기를 부풀리고 지인들 등쳐먹는 사기꾼은 많음.

근데 유독 한국에 사기꾼이 많다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한국사람이 유독 사기를 잘당하는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음

일게이들한테는 잘 보이지 않는 특징이라 공감못할 수도 있음

1. 인생의 주체가 자기가 아니라 가족 , 친구 모임, 속한 소속인 경우가 많음

- 한국 사기의 70% 가 지인을 통한 사기라고 함. 

   인생의 주체를 자기에게 두고 사는 사람보다 어떤 소속에 주체를

   두고 사는 사람이 사기당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거절해서 혹시나 그 무리에서 소외된다는 두려움이 있고

   스스로 생각하는 편보다 남이 대신 생각해주는 게 편하니까

(http://m.dailywrn.com/11910 - 지인을 통한 사기율이 높다는 근거)

2. 아는 척 하고 싶은 기질이 있음.

- 사기꾼들 특징이 좋은 결과 부분만 알게 쉽게 이야기하고

사기치는 부분은 존나게 전문 용어 섞어가면서 이해하기 힘들게 설명함.

이럴때 객관적이고 자기꺼 잘 챙기는 사람은 

모르면 이해 못했으니까 다시 한번 알기쉽게 설명해봐라. 

또는 잘 모르겠으니까 나는 못하겠다 . 라고 말하면 되는데

그 짧은 순간 자기가 멍청해보이는 게 싫어서 

아~~ 아~~ 하면서 아는 척하다가 사기꾼한테 사기 쳐 당함

3. 특정인물에 대한 우상화가 심함

- 한국 어딜가도 서열문화가 자리 잡아있음

심지어 부담없는

친구 관계 , 인터넷 정보 류 카페만 가봐도 한명 우두머리로 세워놓고

흡사 사이비교주처럼 떠받들여 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