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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머외백.. | 22/08/17 08:13 | 추천 44

이하늘이 망친 걸그룹 +19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3390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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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2004년. 이하늘은 베이비복스를 성매매 여성으로 비하하는 등 모욕적인 글을 SNS에 올렸다. 그가 베이비복스를 미아리복스라고 지칭하면서 베이비복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욕을 먹기 시작했다.


베이비복스를 제작한 윤대표는 "이하늘의 발언은 베이비복스가 해체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이하늘이 아주 천박한 이야기를 했다. 정말 죽이고 싶었다. 애들이 매일 울면서 들어왔다. 방송을 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 상처를 되게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2007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직접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심은진은 "(베이비복스는) 노출증 환자다 그런 얘기를 한창 들었던 적도 있었다"고 했다. 김이지는 "노래 하다보면 돌 맞고 달걀도 맞았다"고 했다. 실제로 베이비복스는 팬만큼 안티도 많았고, 무대 위에 서면 안티의 공격에 시달렸다. 윤은혜는 고춧가루가 섞인 물총을 눈에 맞고 쓰러져 응급실을 가기도 했으며, 간미연은 협박 편지를 매일 받았다.


윤대표는 이하늘의 미아리복스 발언을 제일 가슴 아픈 사건으로 꼽았다. 그는 "미아리 그러면 굉장히 천박하고 성을 비하하는 대표적인 표현이지 않나. (베이비복스가) 세계 곳곳 가는 데마다 방문해서 좋은 일도 많이 했다. 전부다 섹시함, 그 다음에 어떤 성적인 표현"이라며 "방송국에서 '미복 나타났네~' 이런 농담 한마디 한마디가 (상처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1기 아이들이 막판에 방송에 손을 놓게 된 계기도 미아리복스 파문이었다. 방송에 대한 공포, 그런 쪽으로 바라보는 시선들이 싫었고 농담들이 아이들에겐 비수로 가슴을 후려 파는 거였다. 그걸 당하는 딸도 잇지만, 그 뒤에서 바라보고 있는 부모 심정은 어떻겠느냐"라며 원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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