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후반 ~ 90년대 중반생들
1. 입시지옥. sky서성한중경외시이 등등 서울 명문대 정원은 한정돼있는데 학령인구가 어마어마하다보니 좋은 학교 들어가기가 무척 힘들었음. 수능에서 전과목 높은 1등급 맞아도 연고대 떨어지고 서성한 가고 그랬음. 더군다나 이때만해도 4년제 대학 선호도가 무지 높던 시절이라, 지금처럼 대입 포기하는 아이들도 많지 않았음.
2. 취업난. 80년대 초중반생들도 입시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취직 자체는 그럭저럭 됐는데, 글로벌 금융위기 무렵 입학엔 이 세대부턴 팍팍해짐. 9급 공무원에 본격적으로 수험생이 몰린 것도 이무렵.
3. 성비 불균형. 90년대 후반생부턴 남녀 비율이 엇비슷해지는데 이 세대는 부모의 남아선호사상 영향으로 남자가 20%정도 더 많음. 이에 따라 연애 결혼이 힘들어짐.
4. 폭력과 남성성의 마지막 세대. 학교 선후배문화 병영 등등에서 야만의 시대를 경험함. 중고등학교에서는 체벌 강제야자 빵셔틀 등등, 대학에도 위계적인 선후배 문화 잔존해있을때 입학, 선진병영 과도기에 입대해서 부조리란 부조리는 다 당함. 또 남자가 으레 해야 마땅하다고 믿어졌던 관습을 체화한 마지막 세대임. 이 세대가 한참 대학 다닐때 보빨 문화가 성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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