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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에게.. | 22/07/27 07:11 | 추천 53

젊은 나이에 스테로이드 너무 사용한 일본인 근황 +43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29704436

이 사람 인터넷에서 본 적 있을 것임.











이 사람 이름은 시미즈 타이치. 올해 37세로 바디빌더이며 로이더임.
로이더라서 도핑검사 실시하는 일본 국내 대회는 못 나감.
식스팩이 있는데도 배가 불룩 나온 거 보면 성장호르몬도 사용하는 것 같음.



약을 쓰지 않고서는 혈관이 튀어나올 일 없는 사타구니에 혈관 그물처럼 튀어나온 거 보이지?
스테로이드는 피하지방층을 단기간 내에 얇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서 혈관이 잘 튀어나옴.










하지만 미국 진출을 선언했고 몇년 전부터 미국에서 크리스 코미에의 지도를 받으며 운동하고 있었음
바디빌딩팀에는 스테로이드 적정량을 처방해주는 화학자도 있으므로 몸에 약을 계속 때려박은 건 기정사실임










강한 놈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놈이 강하다는 말이 바디빌딩 세계처럼 적용되는 곳도 없을 것임
약쟁이들끼리 경쟁하다 보면 약을 더 쓰게 되고 그렇게 경쟁하다 보면 결국 내장의 내구성이 더 강한 놈이 살아남음.
그러나 시미즈는 그렇지 못했음.









시미즈는 2022년 프로 퀄리파이어(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프로 자격증 받음) 대회 출전을 포기했는데
그 원인은 신부전 때문이었음.



체지방 3%를 만들었는데




신장이 완전히 씹창나서 기능을 못함







시미즈는 자기가 몇년 전부터 난병에 걸려 있어서 신장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병으로 신부전 오는 경우는 거의 없음.
스테로이드는 단백질 합성 속도를 높이기 때문에 단백질 노폐물 양이 급증함. 
그래서 신장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노폐물이 늘어나니까 신장의 기능이 떨어짐. (탄수화물 너무 많이 먹어서 인슐린을 수시로 만들어야 하다 보면 췌장 기능이 떨어지고 당뇨병 오는 거와 같은 원리)

미국 가기 전부터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이미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었던 것임.
그 증거로 체지방은 얼마 없는데 얼굴이 늘 부어있음.
신장 망가지는 줄 모르고 스테로이드 때려박다가 결국 신장이 완전히 나가리 났음










시미즈는 신장 이식을 받고 바디빌딩에 복귀하겠다고 함.
신장 이식 받고 다시 스테로이드 때려박겠다는 소리임.
집념이 아니라 광기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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