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학교 때 썰 +12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24622942

금요일에 혼자 캠퍼스내 바에감. 

여자들이 스테이지에서 4-5명씩 모여서 춤추더라.

맥주 좀 마시고 알딸딸 해졌을때 스테이지에 올라가 인도 여자들에게 들이대고 같이 춤 추려고 했더니 그중 한명이 나보고 꺼지라고 함.  

내 자리로 돌아가 맥주 다 마시고 기숙사에 돌아가 딸치고 잠.

며칠후 8-9명 정도하는 인도 여자애들이 존나 비웃으며 지나감. 

그리고 며칠이 지나서 밖에서 혼자 담배피고 있는데 갑자기 15명 정도되는 금발 여학생들이 존나 비웃더라.

맘 상처먹고 허겁지겁 내 방으로 들어감.

그래도 여자 만나고 싶어서 내 옆자리에서 수업 들었던 중국계 여학생에게 들이댔더니 바로 다음날부터 자리 옮기더라. 

그리고 몇달후 그여자 다른 동양 남학생 챙겨주는거 목격함.  

그리고 몇달이 지나서 전에 나 비웃던 금발 여학생중 하나가 내게 인사 했는데 그냥 씹음.  

꼴에 자존심 지키느라 그랬던것도 있고 다른 학생들은 한달 이내에 전부 친구 사귀었거나 눈인사 텄는데 난 그러지도 못하고 6개월이나 지나서

왜 이제와 저러나 싶어 그냥 씹었슴. 근데 나같은 찐따 학생들 캐나다에 은근히 많다. 어쨌든 그후 학교에서 짤리고 다른주로 도망감. 

온타리오주는 왠만하면 피해라. 갈려면 BC주를 가거나 그래라.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난 성질이 급한데 그쪽 애들은 느긋한 성향이라

안 맞았던거 같았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