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가서 대프리카 부심 죽은 썰.ssul +17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24494649

오사카7월달에 여행계획 잡았었는데 존나 덥다는 글이 많았음.

대구에서 태어나서 무더운 여름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바로 짐싸고 오사카 출발함. 나는 땀도 많지않고 더위도 별로안타서 대구에서 땀흘린적도 별로없었음.

공항 나오고부터 사우나에 있는 듯한 느낌에 현기증이 남

숙소 들어가서 샤워하고 에어컨 바람좀 쐬다가

도톤보리쪽에 아오리라멘먹으러 갔다가

더위에 실신해서 숙소로 피신 에어컨 밑에서 피서함

계획을 급히 수정해서 해떨어지고 저녁에 돌아다니기로 결정

다시 샤워하고 뽀송뽀송하게 저녁에 다시 나감

나가자마자 존나 습하고 더움. 한 20분걸으니까 땀에 온몸이 젖고 온몸이 찐득해짐.

4박5일동안 생전 경험해보지못한 더위에 실신함.

대구는 별로 덥지않구나 사실을 느꼈고 그후로 굉장히 시원하게 보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