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잠그면 뭐라고 하는 부모도 흙수저 부모 특징이다ㅋㅋㅋㅋ +10

ㅇㅂ간 문잠그는 자녀에대한 부모 글 보고 

생각보다 많다는거에 놀랐는데 

생각해보니 예전에 사귀던 여친 부모도 저랬었음 

이년 흙수저였는데 공부는 전교 10등 안에 들었으니까 잘했다 

그러니까 전형적인 에듀푸어 흙수저 가정이라고 보면됨 

고딩때 얘랑 항상 밤 늦게까지 전화하고 그랬었는데 

어느날부터 밖에서 통화하길래 왜 나오냐니깜 

방문 잠근다고 문고리를 뜯어버렸다더라ㅋㅋㅋㅋㅋㅋㅋ

방문잠그고 딴짓하지말고 공부하라고 뜯어버렸다는데 

이말 듣고 솔직히 좀 기가막히더라 

사람이 아니라 가축 쯤으로 여기나 싶었는데 저게 고1 때임 

그러다 고2 땐 아예 방문을 뜯어버렸다고 그러더라 

어느날 집에왔더니 아빠가 자기 방 문을 떼고 있더래 

대충 얘네 부모특징이 딸 핸드폰 문자 카톡 다 확인 하고 

가끔 딸 샤워하러가면 가방도 열어보고 그럼 

택배로면 당연히 다 뜯어서 물건 책상에 올려놓고

소리지르고 난리치몀 항상 공부해야지로 시작해서 모든걸 합리화 시전

그러다 보니깐 얘도 안걸리려고 

엄청 철저하게 흔적들을 지우고 살더라

그렇게 대학생 됐는데 대학생 돼서도 문잠그고 있으면 뭐라한다더라 ㅋㅋㅋㅋ

공부때문이 아니라 그냥 자식을 소유물로 여기고 싶은거지 

애초에 문을 잠그는 이유가 뭐겠냐 

맨날 부모가 벌컥벌컥 방문 처열고 들어오니까 그렇지 

당장 우리부모만 해도 잠그지도 않고 문만 닫고 있어도 

이새끼 딸치나보다 하고 진짜 필요한일 아니면 부르지도 않음 

저렇게 되면 단점이 뭔줄 아냐?ㅋㅋ

시간 지나면 아예 자녀가 부모한테 자기 이야기를 1도 안해버린다 

아직도 쟤랑 연락하고 지내는데 아예 부모랑 일상 공유 1도 없음 

같은 집에 살고만 있을뿐이지 개인적인 이야기 1도 안한다더라 

이젠 눈에 안보이니깐 밖에서 뭐하는지 궁금해서 맨날 물어본다함ㅋㅋㅋㅋ

내가볼땐 문갖고 지랄하는 부모는 한명도 예외없이 

못배우고 정신적으로 덜떨어진 부모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