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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sksla | 22/06/29 23:28 | 추천 32

김건희 기자들 없으면 수다쟁이 +12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24141187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스페인 왕비와 새내기 퍼스트레이디인 김 여사의 만남이 주목받았다. 
김 여사는 “한국에서 동갑은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가 된다. 우리는 나이가 같다”면서 말을 꺼냈고, 
이에 레티시아 왕비는 “생일이 언제냐. 나는 9월에 50살 된다”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나도 9월인데 2일이 생일”이라고 했고, 
레티시아 왕비는 “난 (9월) 15일”이라고 반가움 표시했다.

김 여사는 레티시아 왕비에게 “왕비님은 패션스타로도 한국에서 아주 유명하고 인기가 많으시다”
면서 “한국은 화장품 등 K-뷰티 산업이 매우 훌륭하다”고 말했다. 
레티시아 왕비는 “3년 전 한국 갔을 때, 여자들이 다 예뻐서 놀랐고, 그래서 화장품을 잔뜩 샀다” 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한국에 다시 오시면 좋겠다. 정중하게 모시고 싶다” 고 말하자, 
레티시아 왕비는 “고맙다. 한국에 또 가고 싶다”고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먼저 김 여사를 알아보고 웃으며 다가와 악수를 청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환히 웃으며, “다시 만나게 돼서 반갑다. 언제 도착하셨냐”고 물었고, 
김 여사가 “어제 도착했다”고 했다. 그러자 바이든 대통령은 “피곤하겠다”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김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지난달 방한 때 매리드업(결혼 잘했네)이라고 말씀한 것이 화제가 됐다. 그런 말씀 자주 하시느냐”고 물었고, 
바이든 대통령은 “그 이야기를 많이 한다. 나는 결혼하려고 (질 바이든에게) 5번이나 고백했을 정도다. 
질 바이든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내가 질 바이든을 더 사랑한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 여사는 처음 만난 질 바이든 여사와도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여사는 질 바이든 여사에게 “지난번에 한국에 오시지 못해 너무 아쉬웠는데, 여기서 이렇게 뵈니 너무 반갑다. 
다음엔 두 분이 함께 (한국에) 오시라”고 말을 건넸다. 김 여사와 질 바이든 여사는 미술과 문화 등을 주제로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 나갔다.

프랑스 대통령의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는 다정한 포즈로 다가와 “나는 한국을 매우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고 했고, 
김 여사는 “만나게 되어 기쁘다. 우리 사이는 물론 두 나라가 잘 됐으면 너무 좋겠다” 고 화답했다. 
두 여사는 다정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7년째 퍼스트레이디로 활동하고 있는 폴란드의 코른하우저 여사는, 
퍼스트레이디의 어려움을 얘기하며 김 여사가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길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 내 전시장



김 여사는 문화원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스페인은 벨라스케스 고향이자 현대미술 창시자 중 하나인 피카소의 본국으로 아주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며 "스페인 안에서 현재 K-컬쳐가 또는 K-문화가, K-요리가 활성화되고 있는데 이 모든 건 11년째가 된 한국문화원의 노력 덕분"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작은 이 (문화원) 안에 한국을 다 보여줄 수 있는 거다"며 "여기 계신 분들이 얼마만큼 한국을 더 홍보하고 알리는 데 자부심을 갖는지를 제가 잘 느낄 수가 있다"고 문화원을 둘러본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직원들은 '스페인의 작은 도시에서도 한류 행사 요청이 올 정도로 한국의 건축, 영화, 음악, 언어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현지의 분위기를 김 여사에 전했다.

이에 김 여사는 "안토니오 가우디를 배출한 국가에서 우리 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모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여러분 모두가 애국자"라고 말했다.




완전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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