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밖의 새하얀 그랜져 차의 조수석에서 어떤 여자가 내린다
핫팬츠에 키가 크고 단발을 했는데 딱봐도 ㅅㅌㅊ 여자다
자세히 보니 허벅지에 문신이 그려져 있다 운전석에서 모자쓴 근육질의 남자가 내리더니
둘이 히히덕 대며 담배를 같이 핀다
담배 피는 중간중간 서로 손잡고 허벅지 만지고 스킨쉽을 해댄다
나는 슬픈 눈길로 쳐다보며 발기된 쥬지를 쓰다듬는다
여자가 담배를 다 폈는지 꽁초를 익숙한 손놀림으로 팅겨서 버린다
둘은 차에 다시 타고 유유히 그 자리를 떠난다
나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방금 그여자를 살짝 닮은 스즈모리 레무의 작품을 틀어놓고
휴지 두어장을 뜯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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