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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과소.. | 22/06/27 18:27 | 추천 28

검사들의 칼날을 기대하는 이유 +10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23659493

살아있는 권력 청와대의 압력을 개조스로 알고 버틴 검사들이
현정권의 요직에 자리 잡았다.

예전부터 좌,우 정치권은 비정치인 출신의 스타를 경계해왔다
닳고 닳은 정치인들은 권력을 잡더라도 수년후엔 입장이 바뀔수 있어 어느정도의 절제된 칼을 휘둘렀고
암묵적으로 서로를 공격하더라도 지켜야 할 선을 지키는 것이 룰이었다.

그러나 정치에 몸담지 않았던 스타가 나타나면 같은 편에 섰어도 엄청난 견제를 받는다.
그들은 기존 정치권에 빚이 없어 권력장악시 휘두를 칼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래전 안철수가 그렇게 등장했고 윤석열이 또 그렇게 나타나서 결국 최고권력을 쟁취했다.
한동훈을 비롯한 검사 칼잡이들이 너무 설치는 것처럼 보이나?

지금까지 우리가 짜고 치는 고스톱을 너무 봤기 때문에 지금의 정상적인 칼날을 과도하게 보는 것일 수 있다.
이제 시작도 안했는데 임기내 아마 수백명의 정치인들이 감옥에 갈 것이다.
좌우없이 걸리는 족족 피를 볼것이고 아마 몇몇 대가리는 자살로 마감을 할 것이다.

여기서 윤석열이 정치력을 발휘하여 적당한 선에서 정리할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다.
그는 정치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 조지는 세상을 보게 될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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