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애 부성애도 타고나는거임
누구는 아빠가 노가다 충이라도
자식 어디가서 기죽지 말라고
자식이 요구하지 않았는데도
라면으로 끼니 떼우면서 좋은옷 사 입히는 반면
누구는 아빠가 대기업 번듯하게 다녀도
자식한테 굶어죽지 않을 정도의 돈만 지원해주고
밖에서 어떤 취급을 받던지 뭐가 필요한지
관심도 별로 안 가짐
학창시절 인싸도
부성애 모성애 강한 부모 밑에서
태어나야지 인싸가 되는거임
안 그러면
자식이 학교에서 무슨일 생겨도
참으라하고 귀찮아함
자식 힘들던지 말던지
그런 부모들은 높은 확률로
자식을 필요로 의하여 탄생 시킨거임
엄마가 아들 낳으라고 성화라서
어쩔 수 없이 낳았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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