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사라진 원주 고속버스터미널.png +20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23411190

인구 33만 감자국 최대도시 원주의 고속버스터미널.
그런데 이 터미널이 당장 다음달부터 쓰질 못해 터미널 이용객들이 길거리로 나앉을판.


원주고속터미널의 소유주가 22년 2월에 바뀌었고 터미널의 새 주인이 재개발을 이유로 퇴거를 요청한 사실이 밝혀짐.
결국 사용자인 동부고속은 터미널 바로 옆 길가에 임시 승강장을 만들었는데.
임시 승강장이라 사실상 시내버스 승강장이나 다름없고 그래서 버스승객들은 한여름에는 땡볕,폭우/한겨울에는 한파속에서 버스를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 발생함.



터미널 용지로 싸게 나온 빵을 매입한 뒤에 결국 8배에 부풀려 팔아 쳐먹는 수법 시전.



그동안 원주시는 터미널이 매각되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황당한 변명;;


새로운 원주시장은 전임시장이 싸지른 똥을 치워야 되는 상황이지만 속수무책.




전임 원주시장 원창묵.
민좆당 소속으로 원주시장 3선 해쳐먹다가 지난 보궐선거에서 시장직 버리고 원주갑 국회의원으로 나갔으나 결국 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