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미 이프 유 캔 실사 썰..... +23

안녕 백수 아저씨야

집에서 취업안하냐고 좆나 지랄해서

좆소 암데나 막 이력서 넣엇다

근데 자격증 이런거 하나도 없고

학벌도 지잡이라 내세울게 없어서

한참 고민하다 예전에 군대잇을때

터키에서 사업하다온 아저씨가 생각나는겨

그래서 이력서에다 터키어 능통하게 구사함

이렇게 적엇어 어차피 터키어따위 누가 필요하겟냐

줄줄이 떨어지다 어느 좆소에 붙엇어

그 회사가 사실 뭐하는 회산지 모르고 갓는데

사장이 직접 와서 나한테 커피도 주고

나보고 인재라고 엄청 추켜세우는겨

그래서 아 가 족같은 회사구나 그리 생각햇는데

알고보니 유럽쪽으로 사업하는 회사인데

이번에 터키쪽으로도 거래가 생겨 날 뽑앗다는거여

시발 좆됏다싶더라고 당장 일주일후에 

출장갈껀데 나보고 통역하라고 같이 가야된다하는데

시발 시발 지금와서 구라라고 할수도 없고

좆됏다 좆됏다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다

터키까지 따라가게 됏다 

터키쪽 회사사람이 막 머라머라 하는데 

내가 멍때리고 잇으니까 회사선배가 빨리 통역하라

하는데 시발 진짜 입벌리고 멍때렷다

뭔 서류같은거 주는데 영어비스무리한 꼬부랑 글씨를 

내가 어케 알어 시발

거래취소되고 난 한국으로 다시 돌려보내길래

그냥 추노햇다 폰도 한달동안 꺼놓음

3줄요약

1.백수가 취업할라고 스펙에 터키어능숙함 이라고 구라로 적음

2.취업되서 터키로 통역하러감

3.터키까지 갔다가 아무말도못하고 한국와서 추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