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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수술은 크게 2가지 시술 방법과 2가지 부위가 있다
1. 시술 방법
1) 속성연장술
흔히들 생각하는 키수술이다. 다리에 철심 박고 늘리는거 ㅇㅇ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고 재활을 더 적극적으로 할 수있다.
단점은 매일매일 소독을 해야하고 일상생활도 불편하다. 또한 보기에도 좀 징그러울수 있다. 자기가 직접 드라이버로 나사를 돌려줘야 한다
2) 프리사이스
이건 좀 더 비싼 방법이다. 내고정수술이라고도 하는데 뼈 안에 비싼 기계장치를 넣는거다.
장점은 당연히 걷으로 봐서는 티 안난다. 살 밖에서 자석을 통해 기계 장치를 늘리는 방식이다. 또 이건 고통도 속성연장술보다 100배는 더 적다.
단점 가격이 존나 비싸다. 속성연장술이 3500만원 정도 하는데, 이건 거진 8000~9000만원 생각해야한다. 그리고 속성 연장술은 목발을 짚을 수가 있다. 이게 재활에 굉장히 유리하다. 반면 프리사이스는 장치가 체중을 감당 못하기 때문에 휠체어 생활해야한다. 당연히 재활도 더 어렵겠지?
휠채어에 앉아서 재활해야하니까.
2. 부위
부위는 종아리와 허벅지. 둘중 하나를 늘리거나 둘다 늘리거다.
1) 종아리
종아리를 늘리면 비율이 더 좋아진다. 또한 사지 연장술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재활이 힘들고 고통이 빡세다. 아킬레스건과 종아리 근육등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종아리를 선택한다.
2) 허벅지. 허벅지는 사지연장술로는 좀 불편하다. 프리시아스 써야하는데 알다시피 비싸다. 대신 허벅지는 티가 안나고 고통도 적다. 근육이 많기 때문에. 또한 재활에서도 아킬레스건이 없으니 까치발 같은 문제가 적겠지?
3)종아리 허벅지 둘다. 이건 키를 존나게 늘리고 싶을 때 한다. 어떤 의사는 말리는 사람도 있고, 뭐 ,,,
보통 부위당 6CM~ 8CM까지 가능하다. 9CM부터는 재활 개빡세개해야하고 본인 신체도 어느정도 타고 나야함.
그럼 만약에 160초반은 수술을 해도 166밖에 안되는거다. 그러니 종아리와 허벅지를 하면? 5+5를 해서 10을 하거나 그 이상도 할 수있겠지.
다만 굉장히 힘들고 시간도 많이 들고 돈도 많이 든다.
3. 원리
원리는 인간의 자연치유능력을 활용하는거라고 보면 된다.
1) 우선 목표 부위의 뼈를 인위적으로 부러뜨린다. 그리고 그 사이에 기계 장치를 심는다.
2) 그리고 나서 기계 장치를 하루에 1MM씩 꾸준하게 늘리는거다. 보통 90~110일 정도는 찬다. 그럼 6~8CM까지 하루에 1MM씩 늘리는거임. 드라이버로.
3) 우리몸의 뼈는 부러지면 붙으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건 다들 알거임. 그럼 생각해봐라 뼈가 부러졌으니 막 다시 붙으려고 안간힘 쓰겠지? 그럼 우리는 기계 장치로 신체가 버틸만큼 하루에 1MM씩 촘촘히 계속해서 늘리는거임. 그럼 뼈도 이걸 따라서 붙으려고 쭉쭉쭉 늘어난다.
이게 기본적인 키수술의 원리임. 교정이랑 똑같다. 뼈 뿌러뜨리고 기구로 자연치유 유도하는거. 이걸 외고정이라고 하는데 보통 3개월 한다. 그럼 키가 커져있음.
4) 재활. 물론 나사만 돌린다고 다가 아니다. 우리 몸은 뼈와 근육, 신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뼈는 드라이버만 돌려도 붙지만 근육, 신경은? 당연히 니가 좆빠지게 노력 해줘야 붙는다. 이 재활훈련을 얼마나 열심히 하냐에 따라 3번 외고정 기간에서 알마만큼 키를 늘릴수 있는지 판가름 됨.
존나 열심히 한 놈은 9CM까지도 가고. 힘들어서 대충한놈은 5CM에서 끝나고.
5) 대부분의 부작용. 까치발이나 뜀박질 이상하거나 계단오르내림 등등등....
이건 전부다 4번 재활을 안해서 그런다. 생각해봐라 뼈는 늘어났는데, 근육은 제자리다. 당연히 발 뒤꿈치가 들리지 않겠냐? 그래서 재활을 엄청 강조한다. 솔직히 이 수술 재활만 이악물고 잘하면 부작용 안나옴.
6) 재활과정은 물론 고통스럽다. 뼈가 부러진 상태에서 하는 재활훈련이다. 얼마나 힘들겠냐? 눈물 나오고 후회 원망 온갖 잡생각 다든다. 다리도 벌벌 떨리고 너무 아프다. 그래도 참고 해야한다. 그래야 키도 더 커지고, 부작용도 없고, 일상생활로 더 일찍 돌아감.
7) 3개월이 지나면 두번째 수술을 한다. 이때 외부에 고정시켜놨던 철심을 뺀다. 아직 내부에 장치는 남아있는 상황. 그래도 이 단계까지 오면 완전 편하다. 날아갈거 같음. 목발 짚고 다녀야하지만 일바인이랑 거의 차이 안남. 물론 재활훈련은 여전히 피눈물 나게...
8) 한 2년 지나면 3차 수술이라고 해서 이제 내부에 장치까지 뺀다. 이거 빼면 진짜 끝임. 이때까지 재활을 자기가 잘했으면 걍 일반인 운동수준 90%까지 회복된다. 다른 부작용도 일체 없음
4. 후기 및 흉터, 누가 알아보지 않냐?
후기야 말할 것도 없다. 생각해봐라. 165에서 172되면 어떻겠냐? 게다가 종아리만 7CM를 늘렸기 때문에 다리가 존나게 길어보임. 서양인 핏 나오고. 여자애들한테 모델 같다는 소리도 듣는다. 같은 172랑 서면 "어? 베충씨가 훨씬 커보이는데요?" 이소리도 들음 ㅇㅇ
흉터는 사지연장술은 남는다. 근데 아무도 못알아봄. 키수술 흉터인지 일반인이 어캐아냐? ㅋㅋ 프라사이스도 흉터 남음. 대신 이건 흉터가 작다.
오랜만에 친적들 만나면 너 키 왜이렇게 커졌냐고 놀라고. 비율 존나 좋아졌다고 감탄한다.
스스로도 자신감 만땅임. 왜? 키카 커졌으니까.
작은 키였을땐 만날 수도 없던 이쁜여친까지 사귀었음.
5. 비용
제일 중요한거.
속성은 수술부터 그냥 전부 다 합해서 4~5000 생각해라.
프리사이스는 9000만원 정도.
6. 연령대
이거 키수술 누가 하냐고 하지? 병원 가봐라 시발 예약 존나 밀려있음.
20대부터 30대도 하고. 40대 50,60대도 있다. 키에 대한건 늙어도 해소가 안되나봄.
여자도 있고 남자도 있고 아저씨도 있고 아줌마도 있다. 심지어 키 170인 놈들도 옴.
7. 부작용? 위험한 수술.
이 수술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하고 있고 사고도 잘 없음. 물론 까치발, 뜀박질 같은거 부작용 안나오게 하려면 정말 재활 열심히 해야함. 그런데 솔직히 재활 힘들다. 그리고 술담배하지말아야 하는데 담배 피는 놈들도 있음. 재활하라니까 그냥 티비보고 겜하고... 재활 못해도 하루에 2시간이상은 꾸준히 해줘야 하는데. 솔직히 힘들지. 존나 아파죽겠는데. 부작용 나왔다는 애들 전부 다 그런거임 ㅇㅇ
이건 성형수술이랑 다름. 성형은 그냥 수술 받고 자기가 아픈 거 참고, 얼음팩만 하면 되잖아?
이건 재활을 해야함. 운동선수 재활하는것처럼, 자기가 의지를 가지고 아픈거 하기싫은거 귀찮은거 이겨냐면서 1년동안 빡세게 해야함.
그냥 자기가 평소에 의지가 존나 나약하고 끈덕지지 못하다, 뭘 해도 쉽게 포기한다 하면 절대하지마라
재활 안해서 부작용 100%옴
이 키수술은 성공하려면 진짜 키때문에 원한 가져가지고 난 진짜 죽더라도 재활한다 이런 독한놈들만 성공한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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