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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포스터인데 간지나게 잘 뽑은듯.
근데 대부랑 조커 컨셉인데 제목은 또 왜 다크나이트 비긴즈인지 잘 모르겠다.
국내 격투기 대회의 흥행을 위해, 악역을 자처해서 다크나이트 비긴즈라고 하던데, 잘 모르겠음.
차라리 배트맨 분장을 하지.대진표인데 프로 선수로 유명한 사람은 '유짓수' 유수영 선수 말고는 없어서, 아마 대부분 잘 모를듯.
아마추어 또는 세미프로 위주로 짜인 대전표인데 나름 스토리? 라인을 만들어놔서 그럼에도 흥미는 생기더라.
단, 사전에 유튜브로 어느정도 봤어야 안다.
참고로 위 대회는 격투 관련 유튜버가 개최한 대회임.
그러고보니, 유명한 사람 한명 더있다. 가수 '오반'이 참전했음.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렸는데,
3시간이나 일찍 갔는데도 사람 존나게 많더라.
좀 짜증난던것은 애초에 표를 발권할떄 좌석을 지정해서 발권했으면 편하고 좋을 일을,
대기하다가 선착순 입장이라 좋은 자리에 앉으려고 3시간동안이나 줄 서있었다. 다시 생각하니까 욕나온다.
이점은 분명 개선해야 될 점인듯.
헌데, 막상 자리 앉고 경기 시작하니까 힘든건 다 잊혀졌음.
다음에 가게 되면 무조건 VIP 좌석으로 예매할 예정임.가수 '오반' 경기 시작전 장면인데
둘다 전사의 자세를 취함.
오반은 복싱 센스가 상당히 좋더라. 멋있었음. 대략적인 경기장 분위기.승리하고, 케이지에 올라타 세레모니.가장 기다리던 '유짓수' 유수영 선수의 경기였는데 생각보다 재미는 없었음.
왜냐면 너무 일방적이였기 떄문에ㅋㅋ나름 좋은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본듯.마지막으로 정도한,헌터 선수님과 투샷
그리고 여기 나온 모든 선수들이 팬들하고 사진 진짜 엄청 잘 찍어주심.
무슨 30분씩 서있으면서 사진찍어주더라.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라인업으로 구성된 대회라 별 기대 안하고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UFC 만큼 재밌더라. 다음에는 UFC에서 한국오면 보러 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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