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피라미드 미스터리 풀렸다.."고대 문명 존재 증거"[과학을읽다]
https://news.v.daum.net/v/20220601093516619
독일고고학연구소, 레이저 관측 조사 결과 집단 거주지 확인
독일 베를린 소재 '독일 고고학 연구소' 연구팀은 지난달 25일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공개했다.
고고학자들은 그동안 아마존 지역이 16세기 유럽인들이 침략하기 전까지는 고작해야 작은 규모의 유목민 부족이 거주하는 인구가 희박한 지역이었을 것이라고 여겨왔다.
16세기 초 유럽에서 온 탐험가들도 처음엔 마을과 도시들을 발견했다고 전해왔었지만 이후에 도착한 이들에겐 밀림만 눈에 들어올 뿐이었다.
고고학자들은 2000년대까지만 해도 아마존의 척박한 토양이 대규모 농경을 불가능하게 했고, 이에 따라 인구 증가를 막아 동남아시아나 중앙 아메리카 등에서 발견되는 열대 문명이 들어서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해 왔다.
특히 2018년 남부 아마존 열대 우림 지역에서 삼림 벌채 과정에서 수백개의 고분을 발견하면서 이같은 주장에 힘이 붙기 시작했다.
분명 고대 문명의 존재를 시사하는 유적이었지만 아직까지는 직접적인 증거는 발견되지 않고 있었다.
연구팀은 2019년부터 헬리콥터에 레이저 원격 관측 장비를 장착해 이 지대를 넓게 촬영해 분석했다.
이 결과 무려 26개의 주거지가 발견됐다. 기존 방식으로 했으면 400년이 걸릴 만한 연구지만, 첨단 장비를 이용해 순식간에 찾아낸 것이다.
또 피라미드 2개를 중심으로 약 100헥타르, 즉 바티칸 시티의 3배가 넘는 도시가 존재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연구팀이 촬영한 영상에는 지면에서 6m 높이로 솟아 있는 넓은 테라스가 있는 벽으로 둘러 싸인 복합 구조물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그 한 쪽 끝에는 흙으로 쌓은 원뿔형 피라미드가 우뚝 솟아 있었다. 연구팀은 주민들이 이 테라스를 중심으로 모여 살았으며, 이를 연결하는 둑길을 통해 다른 곳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0]
음1핵 | 22/06/21 | 조회 50[0]
Hazzys | 22/06/21 | 조회 14[0]
정법규 | 22/06/21 | 조회 15[0]
깜깜무소식식식 | 22/06/21 | 조회 37[0]
이번생은망함 | 22/06/21 | 조회 28[0]
루피패왕색 | 22/06/21 | 조회 11[0]
헤헤행게이 | 22/06/21 | 조회 13[0]
뽀구리 | 22/06/21 | 조회 23[0]
Escipion | 22/06/21 | 조회 39[0]
빨척살 | 22/06/21 | 조회 5[0]
페미담당일찐 | 22/06/21 | 조회 10[0]
병신보면웃는병있어요 | 22/06/21 | 조회 23[0]
소주한병 | 22/06/21 | 조회 32[0]
익명_sex6974 | 22/06/21 | 조회 78[0]
재인이담당일진 | 22/06/21 | 조회 26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