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이 디지털 쓰레기인 걸 전세계 사람들이 동시에 확실하게 인식했고,
그렇기에 뇌가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
그게 코인이 전체적으로 망해가는 이유야.
흔히 "비트코인 실체가 없는 거 아님? 왜 삼?"이라고 의문을 갖는데,
이게 멍청한 소리인 게 오히려 코인 가격이 폭등한 이유가 바로 실체가 없기 때문이야.
코인은 쓰임새가 없거니와 있더라도 아주 미미한 수준이거든. 즉 '펀더멘탈'이 없어. 그래서 가격이 무한정 오른 거야.
비교할 만한 쓰임새가 없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적당한 가격을 특정하기가 어려워 천장이 없던 거지.
이건 그 어떤 부동산, 주식, 선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성이었어.
그래서 코로나 양적완화로 풀린 돈이 오지게 코인판으로 흘러들어왔지.
근데 코인 가격이 오르려면 누군가가 나보다 비싸게 사줘야 하는데(더 멍청한 바보가 필요),
코인이 쓸모가 없단 게 확실하면 아무도 안 살테니 어딘가에는 쓸모가 있는 척 그럴 듯하게 포장해왔지.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스테이킹, 게임, 기타 등등..
근데 '루나코인 폭락 사태'가 벌어져서 전 세계 사람들이 사기라는 걸 '동시에' 인식해버렸어.
기존에도 사기라는 걸 알긴 했는데 확실한 증거도 없고 미래기술이라며 자위가 가능했는데,
루나 같은 시총 탑10 코인도 사기인 거 들통나서 -99.99999%찍고 상폐되니까
이제는 그 어떤 바보가 봐도 사기인 게 확실해진 거야.
그러니 앞으로 벌어질 일은,
1. 모든 사람이 코인이 사기인 걸 다같이 동시에 깨달았다.
2. 나보다 더 비싼 가격에 사줄 바보가 없어지고, 그 사실도 모두 알고 있다.
3. 코인 가격이 오를 이유가 없어졌다.
4. 코인은 단순히 가격이 오를 걸 기대하고 사는 건데,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면 펀더멘탈이 없는 코인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
5. 모든 사람이 코인을 팔아치우기 시작한다.
6. 모든 코인의 가격이 붕괴되고 줄줄이 상폐되기 시작한다.
이제 세력들이 마지막 설거지쇼 하고 나서 대부분 개잡코인들 상폐쇼 들어가고
제2,제3의 루나코인들이 쏟아질 게 확정적이야.
스테이블 코인뿐만 아니라 줄줄이 -99% 찍고 상폐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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