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현 나라이강의 사진]
때는 2002년 10월 12일
나라이강 하천부지에서 주차된 자동차 한대가
불타고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한다.
[사건 당시의 발견된 자동차]
소방대원들은 불을 진압하고 차안과 밖에서
두 남녀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고
출동한 경찰이 시신의 신원을 조회한 결과
[모모이 노조미]
[사카이 히로키(오른쪽의 인물)]
AV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고있던 모모이 노조미와
그녀의 남자친구 사카이 히로키였다.
[당시 사건 현장을 그린 그림]
두사람의 시신의 상태는 매우 참혹했는데
차량에서 7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된 노조미는
허리와 복부에 수많은 자상이 있었고
사인은 불에 타죽은것이 아닌
복부에 찔린 자창이였고
시신이 불에 그을린 상태였지만 얼굴은 타지 않고 검붉게변색되어 있었고 눈은 뜬채로 있었다.
[차량안의 모습(파란색이 히로키의 위치)]
그녀의 남자친구 히로키는 뒷자석과 조수석
사이에 웅크린채 발견됬는데
시신을 구별할수없을만큼 심각하게 탄 상태였고 오른손잡이였던 히로키의
왼손엔 불에 손잡이가 타버린 칼
한자루를 쥐고 있었고
히로키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그의 폐에서는 담배 한개피 분량의 연기가 발견되었고
이로보아 히로키는 이미 죽은상태에서 불에 타버린것으로 보았고
그의 두개골에선 함몰된 흔적이 발견되었다.
경찰이 사건을 수사해본결과 여러 의심가는 정황들이 발견되었는데
휴대전화가 사라짐
자택의 Pc전원이 켜진채로 발견
노조미와 히로키의 신발이 자택에서 발견
(시신 두구 모두 맨발 상태였다)
자동차 소유자인 히로키가 뒷자석에서 발견
차에 등유가 뿌려져있었지만 등유를 담은 용기의 흔적은 보이지않음
두구의 시신모두 연기를 마신 흔적이없어 불에 타죽었을 가능성이 낮음
사건 수개월 전 히로키가 80만엔을 빌린 차용증을 발견
(차용증에 이름이 적혀있지 않음 )
노조미를 찌른것으로 추정되는 칼이 오른손잡이인 히로키의 왼손에서 발견됨
(생전 고인은 칼을 무서워했다고 함)
불의 탄 차량은 문이 전부 잠겨있었고 차키는
차량 안에서 발견됨
[죽기 몇시간전 노조미와 히로키가 찍은 사진]
히로키의 모친이 집을 정리하던 중 사건 당일 저녁 두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발견되었는데
해당 사진에서 입고있던 트레이닝복은
끝내 찾지 못하였고 가족들은
히로키는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잘 외출하지
않는다고 증언했다.
나가노현 경찰은 의문점이 이렇게나 많은 사건을 두사람의 동반자살로 보고있었다.
즉 노조미는 죽을생각이 없었지만
히로키는 자살하려했고
히로키의 왼손에서 발견된 칼로 노조미를 찌르고
자신은 불타 죽었다는것
(하지만 경찰의 주장은 히로키 시신
부검결과와 모순된다.)
자살이 아니라면 왜 노조미와 히로키는
사망한것일까?
이에 대해서는 노조미가 어떤 사람이였는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원래 노조미의 본명은 와타나베 요시미 이며
AV배우 프로필엔 도쿄출신이라 적어놨지만 사실 그녀는 나가노현 이나(伊那)시 출신이다
그녀는 고등학교 졸업후 도쿄에서 살기 시작했고 영양사가 꿈이였던 그녀는 영양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문학교를 졸업 후 병원 식당에 취직했고
병원 식당일이 너무 힘들었는지 노조미는 1년만 일하고 퇴사하게 된다.
그후 2000년 신주쿠역에서 AV관계자에게 스카우트 되었고 동종업계 모델 사장과 동거 하기도했다.
데뷔후 노조미는 로리타계열 AV배우로 큰 인기를 얻었고
2001년 데뷔하여 2002년 사망할때까지 200편이 넘는 AV 찍었다.
여러 작품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던 노조미는 같은 고등학교 동창이였던 히로키와
사귀게 되었고 사건3일 전부터는 같이 살고있었다.
그녀의 직업으로 인해 타살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모모이는 데뷔한 2001년부터 사망한 2002년 까지
200편이 넘는 AV작품에 출연하고
하드코어한 스카톨로지 작품들도 촬영했으며
이 외에도 유닛활동 그라비아 모델 활동까지 하며
매우 바쁘게 살고있었는데
모모이가 히로키와 사귀게 되면서 AV일을
그만두려했고
사건날짜 이틀후에 찍기로한 촬영을 거부하면서 업계 관계자들과 심하게 다투기까지 했다
잘 알려진 사실로는 일본의 AV업계가 일본 야쿠자들과 얽힌 관계다 보니
이로인해서 금전적으로 문제가 생긴 야쿠자들이 노조미를 살해했다는 의견도있고
반대로 히로키의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타살되었다고 주장하는사람들도있다
사건전 히로키는 같은 아파트의 사는 이웃 남성의 꾀임에 넘어가 다단계 사업에 손을 댄 적이 있는데
하지만 이 남성과 본사의 연락이 끊기면서
발견된 차용증에 적혀있던 80만엔을 히로키가 받지 못하게되는 상황이였다
경찰은 그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에 들어갔고
사건당일 알리바이를 조작한 정황도 발견했지만
사건과 관련됬다는 유력한 증거를 찾아내진 못했다.
하지만 사건 이후 몇년 동안 잠적하다 2010년 방송에 나와
차용증은 내가 쓴것이 맞고
그 당시 내가 풍속점에 간걸 아내에게
들키고 싶지않아
알리바이를 거짓말했다고 말했다.
차용증의 적힌 변제 기한이
사건 10일전인것으로 보아
이 남성이 돈을 갚지 않기 위해
살해했다 볼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유력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해 풀어줄 수 밖에 없었다.
이 외에도 몇 가지 증거들이 발견되었는데
노조미는 2002년 10월 11일경
시오지리시에서 친구들과 3시간 동안 만나고
13일날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고
히로키는 2002년 10월 12일 시신으로 발견되기 전
취미로 활동하고 있던 밴드의
라이브 공연에 와달라고 친구에게
보낸 메일이 있었다.
그리고 차량 근처에선 꽃이 꽂혀있는 와인병과
두개의 와인잔(한개는 깨진채 발견)
양초 두개가 발견되었지만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 없는 물건이라며
단정지었다.
정말 경찰의 주장대로 히로키가 자살하기위해
자신의 칼로 노조미를 찌르고 자신도 죽기위해
차량안에서 화재를 일으켜 사망한것인지
AV업계에서 은퇴하려고했던 노조미를
업계관계자와 야쿠자들이 앙심을 품고 살해한것인지
히로키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으려고
이웃남성이 살해를 저지른 것인지
유력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2022년 현재까지도 일본의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다.
사건 이후 히로키의 유족들은 자살로 종결되어
보험금을 받지못했다며
보험회사에 소송을 걸었고 법원은
제3자에 의한 타살이라고 보여진다며
타살임을 인정하고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판결을 내렸다.
[죽기 몇 시간전 노조미와 히로키가 찍은 사진]
사진출처
http://coolrip.b.ribbon.to/tokyo.cool.ne.jp/imsa/verif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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