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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세상.. | 22/06/16 12:35 | 추천 0

설거지론, 그 깨달음의 시작에 대하여 +8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21357690

설거지론, 그 깨달음의 시작에 대하여.

오늘은 무거운 부처, 반말 이런거 말고 
좀 가벼운 사상 얘기를 해보께.
설거지론, 이게 뭔지는 다들 잘 알고 있지? 
이걸 주류 담론으로 처음 접했을 때 나는 기쁘더라고, 왜냐하면 우리 주위에는 오랫동안의 그 익숙함 때문에 사실은 거짓이고 선동임에도 그것을 모르고 사는 것들이 너무 많은데 이제 사람들이 그것을 알아보는 눈을 가지기 시작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 

설거지론을 처음 들었을 때, 나도 이게 무슨 소리인지 몰랐어. 
왜냐하면 내 인생의 대부분이 혼자 멍청한 망상가 수준에서 살았기 때문에 여자랑 뭐 접점같은 게 없어, 퐁퐁남도 능력이 되야 가능하더라고, 나는 알고리즘상 도태남이야.

이 알고리즘대로 쭉 내려가면 마지막이 퐁퐁남인거지. 그러니까 경제권도 없고 아내한테 사랑도 못 받아. 그냥 돈 벌어다 주는 기계.


이 퐁퐁남의 대표적인 사람이 진중권인데 이 "진"도 설거지론이 뭔지를 몰랐다가 알고나서 충격을 받은 것 같더라고. 그럴만 하지, 자기는 퐁퐁남 + 기러기 아빠 잖아. 설정 가능한 최악이야. 정신 차리고 보니 자기가 가장 멍청하고 불쌍한 삶을 살고 있었어. 

그런데 나같은 도태남은 준 것도 없고, 한 것도 없으니까 충격 받을 게 없지. 
그래서 도태남에 해당되는 나는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 1승을 한거 같애.

하여튼, 이 퐁퐁남이 설거지론을 알고 난 다음에는 존재의 이유에 대해서 고뇌를 할거 아냐. 진이 요새 똑똑한 소리를 많이 하잖아. 내 생각에는 설거지론 이후에 고뇌하고 깨달음을 얻어서 똑똑해 진거 같애.


이 설거지론은 남녀 관계의 문제를 새로운 차원의 시각으로 보게 해주었고 정리하면 인문계 기준, 집단 지성의 작은 진보이다. 나는 이렇게 본다.
그러니까 이런 좋은 것은 한번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그것을 계기로 깨어난 눈으로 다른 것도 잘 살펴봐야지. 그 동안 우리 주위에 있던 익숙함들, 그것들을 익숙하다고 지나칠 것이 아니라 익숙하지만 여기에도 거짓과 선동이 있지 않나? 하고 따져보라고, 그래서 그 따져보라고 내가 만든게 부처 사기 시리즈야. 장장 12부. 

내가 인생의 대부분을 혼자 멍청한 망상가 수준에서 살았다고 말했는데 사실은 너희들이 인문계 사기꾼들이 쳐 놓은 거짓과 선동의 세상, 그 익숙함 속에서 멍청하게 살아온 것이고 나는 그런 세상에서 혼자 진실을 보고 있었던 것이다. 
설거지론이 바로 그 증거야. 너희들은 일부 악한 여자들이 쳐 놓은 프레임에 갇혀서 진실을 모르고 그런 여자들한테 빨대로 피 빨리며 살아오다가 어떤 선지자들의 도움으로 그걸 이제서야 바로 보게 된거잖아.
그런데 그런 거짓과 선동의 프레임은 남녀 관계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인문계 전반에 걸쳐서 다 있어. 인문계 사기꾼들, 즉 목사, 신부, 승려, 교수, 철학자, 정치인 등등이 모두 빨대 꽂아서 너희들의 피를 빨며 살고 있다고,

내가 인문계 학력은 다 쓰레기라고 말했지? 이번 한동훈 청문회에서 판사 출신, 로스쿨 출신 국회 의원들 수준 봐라. 내 말이 맞잖아?

이런 인문계 사기꾼들은 사람들이 똑똑해 지길 바라지 않아. 남자들이 똑똑해 지면서 여자들이 꽂은 빨대를 뽑아 버리듯이 사람들이 똑똑해 지면 자기들이 꽂은 그 빨대를 뽑아 버릴 것을 알기 때문이야. 

내 맘대로 정리하면 
설거지론 > 호수에서 시작된 작은 물결 > 잔波 이고
중대어론 > 바다에서 시작된 거대 물결 > 큰波 인 셈이다. 

반말로 소통하는 것이 더 빠르고 효율적이라는 것은 너희들이 이미 여기 온라인에서 증명했지. 나는 그것을 오프라인에서도 증명하려는 거야. 그런 맥락에서 적어도 너희들은 나를 도와야 맞겠지. 맨날 이 나라는 망했네, 희망이 없네 징징거리지 말고 내가 망하지 않을 길을 보여주고 있으니까 여기에 주목해. 

부처를 사기꾼, 소크라테스를 멍청이, 마이클 샌델을 쓰레기 라고 하는 것 말고 그냥 대파 영어 책 4권만 봐도 내가 너희들한테 시비 털릴 군번은 아니라는 것을 너희들은 알아야 돼. 그럼 비판도 하지 마라는 것이냐? 그건 아니고 너희들의 수준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가 일일이 다 상대해 줄 수가 없다고 보면 돼.
그래서 내가 한 말 중에 따지고 싶은게 있으면 나한테 하지 말고 너희들끼리 해. 그래서 너희들끼리 의견이 모아지면 그때 내가 상대해 주께.

대파 영어 책은 NO회원가입, 無로그인 무료로 공개되어 있다.

대파토론 첫 작품이 나왔다. "토론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jDwXVtwRCS4

보고 맘껏 악플 달아라. 단 일베 냄새 풍기면 삭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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