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슬람교는 알라를 숭배하는 기본 교리로 무함마드가 중동지역 전체를 먹으며 시작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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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632년 6월 8일, 무함마드가 자식이 없이 갑자기 죽으면서 문제가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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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고 죽다 보니 후계자가 되기 위해 두 개 파벌이 경쟁을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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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함마드의 오른팔이자, 무함마드에게 6살짜리 둘째 딸을 시집보내서 장인이 된 바르크가 그중 한 파벌임. 수니파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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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니파는 세력이 컸으나 약점이 있었음. 무함마드와 피가 안 섞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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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무함마드 사촌으로 피가 섞인 알리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파벌을 만듦. 시아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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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아파와 수니파, 양파의 대결은 1,400년을 이어오고 있고, 전 세계 이슬람 인구 16억중 수니파가 14억, 시아파가 2억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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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라크의 경우 전체 인구의 60%가 시아파이고 35%가 수니파인 나라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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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인구는 시아파가 많은데 권력은 수니파인 후세인이 잡아 문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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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해서 시작된 전쟁은 미국이 참전하며 이라크가 패배했고, 수니파 후세인이 처형되고 시아파 정권이 세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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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시리아 내전은 시아파 알 아사드와 수니파 반군이 붙고 있고, 예멘 내전은 수니파 정권과 시아파 반군이 붙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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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중동의 전쟁은 대부분 두 종파의 싸움이고, 종교전쟁이라 해결이 잘 안 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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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IS 역시 수니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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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IS는 수니파라 시아파를 이단자라고 하며 보이는 족족 죽여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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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시아파인 이란이 IS 소탕에 적극적이었던 이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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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IS가 이란과 미국의 공동적이 되니, 911테러로 이란의 악의 축이라 부르며 뒤통수를 쳤던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좀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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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사실 911테러는 이란 입장에서는 보통 억울한 일이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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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테러는 수니파인 알카에다가 저질렀고, 범인들 대부분이 수니파 사우디아라비아인들이었는데, 뜬금없이 시아파인 자기를 이라크, 북한과 엮여서 악의 축이라고 손가락질을 하니 어처구니가 없었던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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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하여튼 IS 소탕을 같이 하며 개선된 분위기로 오바마가 이란과 핵협정을 맺으며 세컨더리 보이콧 등 제재를 풀어 줄 계기를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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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후, 오바마가 이란과 맺은 핵 협정은 미친 짓이라고 공격을 했고, 제대로 된 핵 협정을 하겠다며 이란 제재를 다시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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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석유 수출국 이란을 제재한다는 것은 세계에 석유 공급이 줄어든다는 것이고, 미국은 아직 석유를 세계에 공급할 인프라가 안 되어 있으니, 결국은 부족분을 사우디가 해결해 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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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기세등등해진 사우디는 언론인 카슈끄지를 참살하고, 그동안 처리하고 싶었지만 참고 있었던 시아파 33명을 참수하고 1명을 십자가에 못 박는 등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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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러시아산이 아닌 더 많은 석유가 필요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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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바이든이 석유 증산을 위해 원하는 베스트는 이란과 핵 협상을 타결해서 이란 석유 수출 금지를 풀고, 사우디에는 석유를 증산하게 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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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바이든은 사우디의 빈 살만과 악연이 있다 보니 지금까지는 이란과 핵 협상을 통해 이란산 석유를 시장에 푸는 쪽으로 진행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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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문제는 이란과의 핵 협상은 미국이 하는 게 아니라 UN 안보리 이사국들과 이란이 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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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란 핵 협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에 독일을 보탠 6개 국가와 체결했던 기존 핵 억제 방안을 복원하는 성격이기에 미국과 이란뿐만이 아니라 영국, 중국, 프랑스, 독일과 러시아가 협상 당사자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협상 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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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협상 최종 타결 시점에 러시아는 갑자기 핵 협상 타결 시 이란에 대한 전면적인 경제제재 해제를 주장했고, 단계적 해제를 생각했던 서방은 경제제재가 완전히 풀린 이란을 통해 러시아가 에너지를 우회수출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심을 시작하며 협상이 중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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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협상이 진전이 안되자, 이란은 러시아 쪽과 에너지 교환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란의 급발진에 발끈 한 미국은 그리스 도움을 받아 이란 국적 유조선에 실린 원유를 압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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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란은 미국의 이란 유조선 압류를 지원한 그리스 유조선 2척을 나포하며 보복을 한 후, 핵시설을 감시하기 위해 UN과 합의해서 설치해 놓은 감시 카메라까지 차단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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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마무리 단계에 있던 핵 협상은 러시아의 무리한 요구로 거의 깨지는 단계에 도달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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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바이든은 이란은 포기하고, 다시 사우디로 달려가야 하는 상황이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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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바이든은 지금까지 사우디의 빈 살만을 인정하지 않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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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바이든이 트럼프와 대선 경쟁을 하는 과정에서, 빈 살만의 카슈끄지 살해와 시아파 집단 처형 등을 인권 차원에서 강력하게 비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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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빈 살만 입장에서 미국 대선 과정에서 자기를 비난하는 것는,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사안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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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대통령 취임 후 바이든이 빈 살만의 자존심을 건드린 것이 문제였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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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트럼프까지만 하더라도, 빈 살만을 실질적인 사우디의 일인자이자, 현재 국왕이 사망하면 왕위를 이어받을 왕세자로 대우를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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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2021년 2월 18일에 걸려온 한 통의 전화에서 문제가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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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빈 살만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미국 국방장관이었고, 바이든이 아니라 미국 국방부장관이 빈 살만에게 전화를 했다는 말은, 바이든은 빈 살만을 사우디 실질적 일인자이자 왕세자로 대우를 한 게 아니라 빈 살만이 겸임하고 있는 국방부장관으로 대우를 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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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바이든이 나는 빈 살만의 아버지인 국왕과 상대하겠다고 밝힌 다음날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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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85년생 혈기 왕성한 나이에, 자존심 덩어리인 빈 살만은 자존심을 상했고, 이때부터 미국의 요청에 반항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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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빈 살만은 바이든의 직통전화를 씹으며 석유 증산을 거부했고, 석유를 달러가 아닌 위안화로 거래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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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자존심 상해서 내뱉은 말일 줄 알았는데, 위안화 거래를 조금씩 진행하는 흔적들도 포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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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빈 살만이 재러더 쿠슈너를 만나는 것도 신경이 꽤 쓰이는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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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재러더 쿠슈너는 트럼프의 맏사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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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결국 빈 살만은 올해 4월 큰 운용 실적도 없어 검증이 안된 재러더 쿠슈너에게 국부펀드 2조를 투자하기까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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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트럼프가 차기 대선을 노리고 움직이고 있다는 말이고, 바이든이 아니라 트럼프였다면 지금의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미국 여론에 도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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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6월중에 증산협의를 위해 사우디로 가겠다던 바이든이 7월중순 중동순방길에 이스라엘 다음으로 사우디를 가겠다는 발표를 오늘 하는것을 보면, 빈 살만에게 사우디의 제대로 된 증산을 얻어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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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기름값 내리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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