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본 썰. jpg +19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20955715

내 영혼 걸고 존나 무서웠던 썰 푼다.
다 건다. 단 1의 구라라도 있을 시 
뒤져서 김대중이랑 육체 대화한다.


새벽 늦은 시간 강변북로 갓길로 퇴근하는데
당연히 늦은 시간이라 차도 없었다.

내 앞 뒤로 단 한대의 차량도 없었음.

암튼 그러고 가는데
느닷없이 한복입은 할매가 뭔가 보자기를 들고
걸어가는기라.





정확한 위치는 위의 사진이다.
새벽이라 차도 없는데 
한복입은 할마시가 보자기 들고 차도를 걸어가는데
기겁을 했다. 

그 순간이 너무 무섭고 일상적이지 않은 장면이기에
온몸에 소름이 돋더라.

새벽에 저 어두운 차도를 한복입은 할마시가
보자기 들고 걷고 있다 생각해봐라.

난 이거 사람 아니라고 본다.

논리적인 접점도 없고
존나 무서웠던 순간이었음.

니들도 귀신같은거 본 적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