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빈익빈 부익부는 뒤집어져야 한다. +15

내가 뭐 세상을 뒤엎고 부자들 돈 뺐자, 이런 시시껄렁한 얘기하는 게 아니다.

순전히 보편윤리, 자연법에 근거해서 현재 시스템을 뒤집는 건 매우 가능한 일이다.

현재 부자들의 부는 금융시스템을 통해 가능한 것들이다.

돈이 이렇게 말도 안 되게 돈을 또 벌고

가장 기초적으로 은행에 그 큰 금액을 예치하는 것 역시 현대 금융의 힘이다.

금융이 없던 시절 생각해보자. 지금처럼 최저임금 만원과 비교했을 때 백억 정도면 몇 배냐? 그 정도 부자가 얼마나 많았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그 어떤 자본주의 시스템도 현행과 같이 부동산 월세놀이든지, 부의 대물림, 또 빈익빈 부익부를 정당화한 적은 없다.

이승만이 토지개혁 해서 지주들 진압하고 건전한 경제의 기틀을 닦았듯이, 우리도 살려면 비슷한 논의를 개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