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는 현재 쓰레기 같은 인생을 살고 있네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별생각 없이 흘러가는 인생이라 치부하며
숱하게 귀한 순간들을 귀한 줄 모르고 아무렇지 않게 허비하고 있네
만약 자네가 버린 시간을 유익하게 사용했다면 아마 3번을 성공하고도 남았을텐데 말이지
이보게, 하나만 묻지
지금 자네의 목숨은 얼마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
3억? 5억?
착각하지 말게 자네의 목숨 값은 잘 쳐줘봐야 백만원 안팎일 것이네
좋든, 싫든 사람은 자신의 인생 대부분을 돈을 버는데 사용한다네
자신의 존재, 목숨을 갉아내면서 말일세
말단 사원이든 임원이든 모두 목숨을 걸고 필사적으로 돈을 쫓고있어
상상을 해보게 소위 엘리트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일생을
초등학교 때부터 학원에 다녀 성적은 늘 상위
명문대에 입학하겠다는 일념하에 수험전쟁에서 승리하고 명문대에 들어가지
그렇지만 거기서도 학점관리, 스펙관리하며 밤낮을 피터지게 공부해야하지
그렇게 가까스로 좋은 성적, 좋은 스펙에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살아남아야만 원하던 직장에 갈 수 있어
하지만 직장 취직해도 기다리는건 출세 전쟁이야
일을 우선으로 여기고 상사한테 아부하고, 거래처에 굽실거리고, 매일 열심히 출근하고
야근을 하고 그런 생활을 12년 동안 계속하면 30대 중반 혹은 마흔이야
그런 생활을 끈기있게 이 악물고 버틴 자가 그 나이대가 되어 거머쥘 수 있는 금액이 3억에서 5억이야
근데 그런 엘리트도 아닌 자네의 인생을 생각해보게
초등학교 때부터 성적은 뒤에서 맴돌고
중, 고등학생 때부터 벌써 담배, 술, 음란물 등에 중독이 되어 참는 방법보다는 저지르고 생각하는 방법을 먼저 배워지
그리고 폭행, 절도, 사기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사회에서는 이미 자네를 쓰레기로 낙인 찍어버렸네
그런 자네를 사회에서도 고개를 저으며 번번히 회사 면접에서 떨어지고
결국 이른 새벽 허름한 인력소에서 트럭을 기다리는 신세겠지
어때, 이제 주제파악이 되나?
사람은 저마다 가지고 있는 가치가 있다네
나는 지금 자네가 현실을 자각하고 현실에 맞는 생각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
현실을 마주한 자만이 자신의 위치와 나아가야할 방향이 보인다네
하지만 결코 일어설 엄두가 안 나겠지 아마도
왜냐면 엘리트라고 불리는 사람들하고 자네는 10년 이상의 격차가 벌어졌을테니
다시 일어서는게 두렵겠지
자네, 혹시 시간을 돌리고 싶지 않나?
돌아가서 현재의 시궁창같은 인생을 청산하고 자네가 엘리트가 되보겠는가?
만약 돌릴 수만 있다면 가보겠는가?
만일 가고 싶다면 내가 과거로 가도록 도움을 줄 수 있네
하지만 기회는 단 한 번뿐이네
과거로 가면 미래로 돌아갈 수도 없고, 그 상태에서 또다시 과거로 갈 수도 없다네
준비가 되었다면 일베 버튼을 누른 후, 눈을 감고 과거의 한 시점을 생각하며 정확하게 10초를 세게
정확하게 10초 후면 그 시점으로 타임워프를 하게 될 거네
내가 자네에게 주는 처음이자 마지막 선물이라네
선물을 받거나 말거나는 자네의 판단에 맡기겠네
하지만, 명심하게 기회는 단 한 번뿐일세
행운을 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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