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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pie | 22/06/13 00:54 | 추천 68

인생은 자기책임 아니다.txt +8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20609838




인생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기 책임 아니다 인생은 태어나면서부터 대부분 정해져있음
의사 집안에서 의사 나고
노가다 집안에서 노가다 난다
인생이 자기 책임이었으면 의사집안에서 노가다도 많이 나고 노가다 집안에서 의사도 많이 나야함
현실은 의사집안에서 노가다 나올 확률은 0프로에 수렴하고 노가다 집안에서 의사 나올 확률도 0프로에 수렴하지?
무슨 극소수의 성공사례 가져와서 흙수저도 성공할 수 있다 뭐 이러는 놈들이 많은데 그게 뭐랑 똑같냐면
로또 1등당첨된 사람들 사례 가져와서 우리도 로또 1등당첨될 수 있다 뭐 이렇게 말하는 개멍청한 소리랑 똑같음
인생은 자기 책임 아니다
부모+환경이 결정하는 거다
부모가 물려준 유전자와 지능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과 생활습관,받은 가정교육이 다른데
인생 자체를 그냥 개인의 탓으로 치부해버린다?이거 상당히 잘못된거다
출발선부터가 다르고 살아온 인생이 다른데 대체 왜 인생이 자기 탓인거냐?
서울역 노숙자 보면 한심하다고 생각하지?그런데 니들이 서울역 노숙자들 한심하다고 말할 권리는 없는거다
그 사람들이 살아온 인생과 각자의 사정을 알기나 함?알지도 못하면서 한심하다고 하는건 굉장히 오만한거다
노숙자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있겠냐?
자식은 부모 따라간다 
아무리 자식이 발버둥쳐도 부모 따라갈 수밖에 없다
부처님 손바닥 안이야 
무슨 스무살 되면 그다음부터의 인생은 자기책임이라는데
무슨 스무살 되면 빅뱅급의 엄청난 대변화가 일어남?
그냥 살아오던 인생 그대로 계속 사는것뿐인데
왜 스무살 넘어서 인생은 자기가 책임져야한다는건지 모르겠음
부모를 자기가 결정한 것도 아니고 살아온 환경을 자기가 결정한 것도 아니고
부모+환경이 95프로 정도 차지하고 개개인이 바꿀 수 있는 부분은 5프로 정도 되는데
그걸 왜 전부 개인의 잘못으로 치부하는지?
고려대 갈 놈이 서울대 갈 수는 있어도
배재대 갈 놈이 고려대 갈 수는 없는거다
이 사회는 부모탓을 죄악시하고 부모탓하면 한심한 사람 취급하는 좆같은 사회임
서양은 태어나면서부터 계급이 정해져있고 그들만의 society 안에서 노는데
이 좆같은 나라는 부모가 인생 대부분을 결정한다는걸 인정을 안해 씨발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나면 가정폭력,가정불화(부부싸움) 등등 온갖 재앙을 겪는데
그런 개불리한 조건에 놓인 사람들을 금수저랑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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