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처음가봤는데 놀란 점 +22

집에서 1km떨어진곳에 코스트코가 있는데
몇 년째 이마트 새벽배송만 이용하다보니 한번도 가 볼일이 없었음

그러다 오늘 살게 생겼는데 코스트코에만 판다길래 처음으로 찾아 가봄
사려했던 것들을 카트에 잔뜩 실어서 계산대에서 계산하려는데..
회원들만 물건을 살 수있다고 프론트가서 회원가입하고 하고 오라고 함 ㅋㅋ

회원가입하면 회원권이라는 카드를 주는데 이 카드가 1년 연회비 38500원임ㅋㅋ 

카드에 적립기능같은거 없음. 그냥 코스트코를 이용할수있는 권리만으로 1년 회비 38500원임.
적립2%혜택볼려면 1년 연회비 8만원짜리로 발급받어야함 ㅋㅋ

적립2% 개창렬 혜택 ㅋㅋ 참고로 이마트는 10%,7% 5% 합해서 10장정도 할인쿠폰 매달 뿌려줌 ㅋㅋ

암튼 연회비 돈주고 회원권 받고 다시 계산대가서 물건 계산하려는데 현금이랑 현대카드로밖에 계산이 안된다고 함.미친새끼들 ㅋㅋㅋㅋㅋㅋㅋ
삼성이랑 KB카드쓰는데 어쩌라고 ㅋㅋㅋ한 켠에 현대카드 개설코너도 따로있음.영업활동 ㅆㅅㅌㅊ
돈 뽑아와서 현금 으로 계산했음

코스트코 딜리버리시작했다길래 집에와서 인터넷 홈피들어가보니깐 최소주문 5만원이상해야 배달 ㅋㅋㅋ
배달 가능한 상품들도 총합쳐서 100여가지정도나 되나? . 살게 진짜 없음ㅋㅋㅋㅋㅋ사실상 배달서비스는 안하고있다고 봐도 무방
심지어 온라인 결제도 계좌이체랑 현대카드밖에안됨 ㅋㅋㅋ 미친새끼들

존나 베짱 장사하는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가는사람들이 있는것보면
국내 수많은 대형마트들보다는 나은 뭔가가 있겠지?
유일하게 가볼만한 이유라고 한다면 희긔한 외국제품들이 많다는거 하나??? 아니면 자영업자들 식재료 대량구매할때?? 정도???

이거 말고 내가모르는 또 다른 장점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