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있었는데 교도소에 있는 전여친한테 전화와서 잠결에 받음.
1년만에 목소리 들으니까 반갑긴하더라. 얘가 보이스피싱 통장 빌려줘서 깜빵에 있는데
진짜 옛날엔 가슴 아프도록 엄청 좋아했던 여자였는데 오랜만에 목소리 들으니까 흔들린다.
기다리는게 맞는거냐? 장점은 이 여자애 만큼 탈김치하누년은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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