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1901362)  썸네일on   다크모드 on
돌돌우유.. | 22/06/06 07:49 | 추천 35

1908년에 완공된 일본제국 용산 조선총독관저 +6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19160096













1908년에 완공된 용산 조선총독관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영빈관 아카사카 이궁을 설계한 가타야마 도쿠마가 네오바로크 양식의 궁정 건축으로 설계됨.

당시 퇴위하여 대한제국 태상황이 된 고종이 용산 조선총독관저를 보고 감탄한 나머지

1908년 6월에 가타야마 도쿠마에게 훈일등 팔괘장 훈장을 수여했을 정도로 유명한 건축물

처음에는 당시 일본제국 조선군 사령관이었던 하세가와 요시미치가 머물 사령관저 용도로 건축되었는데

용산 조선총독관저는 러일전쟁 이후에 남은 잉여군자금으로 제멋대로 건축한거라 일본제국 내에서도 군의 월권행위라는 비판이 있었음.

4성장군인 하세가와 요시미치가 월권으로 군대의 잉여예산을 사용하여

한국통감부 총독 이토 히로부미의 남산 왜성대 관저나 대한제국 고종이 기거하는 덕수궁보다

더 큰 규모의 대저택을 용산에 지어버린거니까 논란거리로 충분했음.

그런 이유로 한일합방 이후로 조선총독은 용산 조선총독관저를 기피하고 남산 왜성대 총독관저를 애용했음.

남산 왜성대나 광화문 조선총독부가 정부청사 용도였다면

용산 조선총독관저는 현재 도쿄의 아카사카 이궁처럼 국빈 숙박, 만찬회 등의 접대용 시설로 사용됨.

안타깝게도 해방 이후에 일어난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용산 조선총독관저를 폭파시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림.









현재 용산 조선총독관저 단지가 위치했었던 곳에는 대한민국 대통령 집무실이 있음.
[신고하기]

댓글(0)

이전글 목록 다음글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