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기랑 와이프랑 세빛둥둥섬 놀러갔는데 꼴랑 30분 정도 있다가 힘들다고 징징대기 시작. ㅅㅂ 내가 지때문에 왔는지 아나. 애때문에 왔지.
2. 카페가서 커피맥이고 한강에서 둥둥떠서 있는 튜브스타인가 뭔가 탐. 30분에 35000원. 근데 이 튜브스타 이거 운전이 좆같아서 잘안되는데 왜 운전못하냐고 ㄱㅈㄹ뜸.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고장난 거였음.
3. 마트가서 먹을거 사고 저녁도 그쪽에서 먹기로 했었는데 가는길에 그냥 집에가자함. 그러면서 샹년이 김밥 내꺼는 안사고 애꺼랑 지꺼랑 샀음. 그래서 걍 굶으면서 집에옴. 평소 밥도 안해주는년인데 좆같다. ㅆㅂ 속으로 반야심경 외웠다.
4. 집에와서 ㅆㅂ 혼자 팔도비빔면 끓여먹는데 좆같다 싶었는데 좀 누워있다가 전동드릴 쓸일 있어서 찾는데 안보이는 거임. 순간 나도 꼭지가 돌기 시작함. 평소 정리정돈이랑은 담쌓은 년이라 그냥 이제 포기하고 사는 지경인데 거의 20분 30분 찾다보니 전기드릴이 이년 화장대에 있는거임.
5. 이때부터 초싸이어인 모드 발동함. 화장대 정리정돈 안된거 손으로 싹 밀어서 땅바닥으로 쓸어버림. 개년이 이거가지고 지랄하길래 식탁으로감.
6. 식탁에 아침 점심 쳐먹은거 그대로 있는거 + 이년이 쳐먹는 약 + 의자에 덕지덕지 걸려있는 이년 옷.. 여튼 그자리에 있으면 안되는 것들 보자마자 손으로 싹 쓸고 내팽겨침.
7. 거실에 내가 빨래널지 말라고 했는데 베란다 나가는게 귀찮아서 널어놓은 빨래 전부다 쓸어버림.
8. 그러자 소리지르면서 개지랄 떨길래 지랄하지말라고 방문 걷어참. 여튼...
9. 개쌍욕 퍼붓다가.. 나도 쌩꼬장 부리고 나니 그나마 화가풀림.
10. 애기 나오라해서 놀아주고 게임도 같이해주고 그러고 재웠다.
예상댓글 : 퐁퐁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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