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사저 방문 후기. 아이고 힘드네. +8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19005363

간간히 비가 내리는 날씨네.
부산서 출발, 겨우 집에 도착해서 글을 쓴다.
귀향하는 사이에, 앞서 올린 글이 ㅇㅂ 갔네. 고맙다. 

나이가 드니, 그래도 장시간의 운전에 힘이 드네.
아이들 데리고 여행할 땐 좋았는데.

이번 대구는 2번째 방문이다.
아이들 어릴 때 박정희 생가 다녀온 후 참 오랜 만의 대구행이네.

박근혜 사저 인근에는 아무 것도 없을 것 같았는데, 
인근에 카페 있다는 일게이 정보를 접하고 검색해서 다녀왔다.

커피로드333.  2019년데 지은 카페인데,
인근 또 다른 카페 (do not disturb)는 콘크리트 벽으로 감싸여서 전망이 좋지 않아 보였다.
커피로드333은 거의 유리벽이라 전망이 좋아보이고, 
무엇보다 박근혜 사저가 보여서 좋은 것 같다.


(저기 창문틀에 가려진 것이 'do not distub' 카페)




(이 카페 컵 홀더 특징.  오히려 곁에 물결모양의 돌출이 있어서 더 편한 것 같다)




(저 멀리 박근혜 사저가 보인다)

사저 가까히 찍은 것은 여기저기 많으니 필요없을 것 같고.  

커피로드333에 주차하고 다녀와도 되고, 조금 더 가면 임시주창장이 크게 있더라.  
급하면 임시화장실도 있으니 편히 다녀올 수 있게 구비되어 있더라.

가족 단위로, 친구 단위로 꾸준히 사람들이 조용히 오가며 구경들 하시더라.

중요한 것은 카페 말고 밥 먹을 곳이 문제인데,
검색하니 지현칼국수집이 있더라. 커피로드333에서 차로 약 2분 거리.
먹을 만 하네. 참고하길. 양도 푸짐하다.



이상, 부산게이의 대구행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