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비로소 MB정부 시절... 당시 국회의원은 그야말로 구 K-1이라
부르기 아깝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전투력을 보이고 있었는데
그 중 단연 최고는 한나라당의 공성병기 김성회 의원 되시겠다.
육사출신 대령으로 예편한 그는 육사 럭비부 주장 출신이었고
땀 좀 흘리며? 야당 의원들이 쇠사슬까지 쳐가며 만든 바리게이트를
뜯어버리는 그야말로 권력의 힘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곤 했었고
운동권에서 데모좀 했었다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진짜 운동권이란
바로 이런것임을 깨닫게 해주는 인물이었다. 그런 김성회가 너무
보기싫었던 강기정은 김성회의 얼굴에 정타를 꽂게 되는데
김성회에게는 그저 모기에 물린 정도였고 의원 네다섯명을 뚫고
강기정에게 그대로 돌진해서 펀치란 이런것임을 깨닫게 해줬다
한방 맞고 피떡갈비가 될뻔한 강기정... 그는 이후 추태란 추태는
다 보이면서 다시 김성회에게 달려들 생각은 꿈도 못꾸고 오히려
애꿎은 국회의사당 노동자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분풀이를 했고
그런 개씨발놈이
아무렇지 않게 광주시장 해먹으면서 꺼드럭거리고 있는 지금...
진정한 국민의힘이 무엇인지 다시금 깨닫게 해주고 싶은 저녁이다.
확인...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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