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방학때 나이 좀 있는 아는 형아네에서 내 침대두 마련하구 몇 주 살았는데 전날 아침부터 술마시구 자구 깨면 또 마시구 하다가 담날 형아두 쉬셔서 미친듯이 마셨었어 ㅋㄷㅋㄷ
근데 내가 새벽에 넘 추워서 일어나보니까 옷하구 이불하구 밑에 매트리스두 다 젖어 있던거얌 ㅠ.ㅜ
그래서 형아 몰래 일단 좆됐다 좆됐다 하면서 팬티하구 위에 흰색 반팔하구 이불 베갯보 전부 세탁기에 쑤셔넣고 형아 깰까봐 샤워기 약하게 틀어서 씻었어 ㅠ.ㅜ 매트리스는 일단 위에 마른 수건 몇장씩 깔아두고 페브리즈 졸라 뿌리구 결국은 술도 덜 깨서 바닥에서 걍 잤어 ㅋㄷㅋㄷ
담날에 눈치는 못 채셨는데 급한대로 카드 달라 그런 다음 가까운 마트가서 페브리즈, 베이킹소다 머시기 사와서 또 몰래 몰래 닦구 세탁기는 청소한다는 핑계로 돌렸다 그랬어
결국은 완전범죄로 끝났지롱~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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