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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이 5만표 먹었지? 문제는 그 5만도 결집력이 있는 세력이 아니라는거다.
솔직히 어딜가나 띨빵한 븅신들 있듯이 5만명 중 적어도 3만명은 진짜 20% 먹나보다 하면서 선거 막바지에 찍은 돌대가리들이라고 본다.
결국 자기들도 역적이라는거 알고 강용석한테 떨어져 나갈 거라고 봄.
그럼 2만명 정도가 아마 강용석이 가져가는 지분일 텐데, 이것도 다 가세연 구독자로 교집합 이뤄진 지지세력이지.
가세연의 법적 대표는 김세의이고 가세연 채널이라는 플랫폼을 메가폰으로 잡고 있는 것도 김세의임.
내전으로 치면 수도권과 징병 가능한 인구집중지역을 먹고 있는
'정부군'이다.
반면 강용석은 가세연이라는 조직체에서 인지도와 명성으로 독자행동에 나섰으며 그 주변에 붙은 인물들도 무슨 뽕을 맞았는지는 모르지만
강용석을 이용해 정치해보고 싶었던거 같은데
민심이 그들이 원하는 방향이 아님.
사람들은 그래도 자기가 속했던 조직 대표 녹취록 까는 사람에 대해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다.
오히려 '배신'이라고 생각하지.
어쨌든 저들이 받은 성적표는 0.95% 정도임. 그 결과는 경기지사를 민주당에 넘겨준거고.
이인제 뻘짓으로 개대중이 대통령되는 바람에 향후 2~30년 대한민국의 모든 병폐가 잉태된건 다들 알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김동연 경기도정으로 인해 잉태되는 모든 사회 병폐는 강용석의 채무로 변제된다.
지금 가세연 구독자 줄어드는것도 김세의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강용석에 대한 분노 때문에 이탈(오인사격) 하고 있는거임.
김세의 입장에선 이래저래 똥 밟는거지. 사실상 갈라섰는데 강용석에 대한 민심의 돌팔매를 가세연이 얻어맞고 있으니.
그래도 메가폰 잡고 있는게 김세의기 때문에 향후 싸움에선 김세의가 유리하다.
강용석은 가세연 밟고 정치하려고 했지만, 실질적 대표인 김세의 의견도 존중했어야지.
김세의가 마음 강하게 먹고 반란 진압 끝까지 하길 바란다.
난 다른건 몰라도 나한테 흉금 털어놓는 사람 녹취록은 못까겠더라.
그런거 보고 진짜 정나미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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