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이 단일화를 했을 경우의 시나리오.scenario +3

이번에 무조건적 단일화 했으면

강용석은 자신의 실제 지지율이 뽀록나지 않은 상태로

선거의 영웅이 되어 국민적 호감도 상승과

명예회복이 전부 가능해진다.

특히, 지지율이 뽀록나지 않는다는 그 자체가 너무나

강용석에게는 이득인 것이 그렇게 되면 강용석은

"이전에 했던 여론조사에서는 강용석을 지지했다가

김은혜 후보가 떨어질까봐 강용석 지지를 못했던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라는 주장이 가능해진다.

 또, 동시에 가세연 22억 후원금에 대해서도

"선거를 완주하지 못해 죄송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성원으로 국민의힘에 경각심을 불어넣고

경기 도지사라는 큰 자리를 민주당에게 빼앗기지

않게 되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정도에다가

우파 승리를 위한 사퇴였다는 명분도 챙길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김세의가 했던 협상대로 갔으면

득표율이 뽀록나지 않았을 강용석은 김은혜가 50%

득표했으면, 그 중 자신의 득표 5~10%가량 덕에

당선됐다고 주장하며 이번 지선 최고의 영웅이 될 수 있었다.

다음 총선 자리 보장은 덤이지

심지어 김세의가 짠 시나리오 자체도 좋았다..

김은혜가 강용석에게 단일화 요청을 하러 찾아오지만

강용석이 몇 차례 고사한 끝에 받아들이고,

선거를 결과적 승리로 이끄는 그림..

진짜.. 천운이 왔는데 한줌세력들에게 눈이 멀어있어서

헛짓거리를 하고 영웅이 아닌 역적이 되어버렸구나

아니 낙선이 1%건 5%건 그것때문에

민주당 좋은 일을 시켜주면 무슨 의미가 있는 거냐..

3줄요약

1. 단일화했으면 투표율 0.9% 뽀록 안남

2. 김은혜 승리시 '득표 50%중 10%는 내 덕이다' 주장 가능

3. 단일화 했으면 강용석은 지금 역적이 아닌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