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보면 84형이 22억에 거래 됐다고 나옴. 참고로 1평이 3.3제곱미터인데 전용면적 공급면적 차이로 84형이 34평 정도 됨.
그리고 참고로 사진은 은마아파트다. 대치동에 있는거라 잠실이랑 상관도 없음.
네이버 부동산 정보를 찾아봤다.
여기있다. 바로 33평형. 기사와 동일하게 18일, 22억5천만원이다. 직전 최고가 26억5천만'언'도 동일하다(기자새끼 맞춤법 안보냐?)
하지만 실제 거래량을 보면 작년에 31건 거래가 있었다.(짤에선 잘렸음) 저거 34평형 구조가 존나 많은데(A형이니 B형이니) 저 H형만 거래가 있었음. 그리고 저 단지가 전체 5,563세대임.(다른평수 포함) 거래량이 존나게 많은것도 아님.
뭣보다 거래금액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중에 하나가 집의 상태, 집 위치임. 2008년 분양당시 그대로 내부 인테리어 손도안댄 집하고 이전 집주인이 싹다 뜯어고쳐서 바닥 대리석에 고급 내장재 쓴 집하고 집값이 같을수가 없음.
그리고 도로가에 있어서 차량소음이 심한 동과 안쪽에 있어서 조용한 집이 같을수도 없고 주변 학교나 상권가 가깝냐 머냐에 따라서도 다를수 있음.
심지어 몇층이냐에 따라서도 집값이 달라짐. 짤방으론 층수만 알수 있긴 하지만 너무 높아도 좀 애매함.
뭣보다 집주인이 급매물로 내놓은 경우 시세가 큰 차이가 날수있음. 사업이 망해서, 사기를 당해서 등등의 이유로 급매물을 내놨다면, 혹은 세금 문제로 26억에 파는거 보다 22억에 파는게 더 나아서(계산은 안해봤지만 양도세 중과비율 때문이든) 일수도 있는거임.
이제 4억 떨어진 거래가 1건 있었다고 기사가 날 정도면 지난 4월에 23억 24억 26억 세번 거래 있었던 걸로 "강남불패 여전한가? 잠실 아파트 가파르게 상승중" 이라고 기사를 썼어야 함. 내용은 "잠시 주춤하는가 싶었던 잠실 아파트 거래가가 다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작년 최고가와 같은 가격대를 계속해서 유지하는 등 정부의 잇따른 노력에도 잠실은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했어야 함. 이런 기자들을 까대는게 유튜버 라이트 하우스임.
부동산 볼때에는 저런 거래건수 하나하나 보는거 보다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 정책방향을 봐야한다. 저거 4억 떨어진 기사 나왔다고 존버하네 어쩌네 하다가 30억 찍는거 볼수도 있음. 물론 반대로 진짜 떨어질 수도 있긴 함
한줄 요약 : 설레발 치지마 병신들아
[0]
존댓말요정 | 22/05/31 | 조회 75[0]
노무련9 | 22/05/31 | 조회 24[0]
2D전도사 | 22/05/31 | 조회 34[0]
Builtt | 22/05/31 | 조회 2[0]
여고생학자 | 22/05/31 | 조회 45[0]
왼쪽오른쪽사이 | 22/05/31 | 조회 9[0]
교본 | 22/05/31 | 조회 12[0]
언제쯤이면 | 22/05/31 | 조회 28[0]
여경에게배빵 | 22/05/31 | 조회 26[0]
아아앙오빠잠깐만빼봐 | 22/05/31 | 조회 195[0]
자살생존자 | 22/05/31 | 조회 38[0]
임청하 | 22/05/31 | 조회 14[0]
타이칸 | 22/05/31 | 조회 10[0]
타이칸 | 22/05/31 | 조회 8[0]
봄바람에떨어진벚꽃 | 22/05/31 | 조회 14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