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의 한 초등학교가 수학여행 장소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로 정해 학부모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초등학교는 최근 6학년 학생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내 '수학여행 안내 및 희망조사'를 실시했다.
가정통신문에는 1일형 현장체험 수학여행을 '민주주의'를 주제로 6월 3일과 4일 이틀간 나눠 실시한다고 안내했다.
수학여행 장소는 광주, 마산, 진주 등 3곳이 대상이었지만 6학년 교과서에 5.18과 관련된 내용이 많고 '민주주의' 관련 교육과정에도 부합된다고 판단해 교사들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은 광주 망월묘지공원, 5.18민주묘지 묵념 및 헌화, 5.18민주화운동기념관 답사 등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수학여행 장소를 담은 가정통신문이 해당 학교 온라인 학부모 밴드에 게시되자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반대 의견은 정치적 논란이 있는 장소를 수학여행지로 정한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있으며, 자라나는 아이에게 정치적 논란의 장소 견학은 혼란을 줄 수도 있다는 등의 내용이다.
찬성 의견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민주주의의 산실을 보여주는 것을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되며 교과 과정의 한 부분이라는 주장이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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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부모는 "아직 자라나는 아이인데 정치적 논란이 되는 장소를 견학 간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단순 견학이라고 말하지만, 논란의 역사를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이 된다. 정치적 의도도 있어 보인다"고 꼬집었다.
이 학교 교장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프로젝트의 교과 과정"이라며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논의를 통해 장소를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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