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검색창에 내 네임 써놨다.
일단 문재인 씨발새끼로 시작한다.
문재인때문에 5년동안 좆나 힘들었다.
나이 37살이다 .
86년생 고졸이다 부모 도움 1도 안받았다.
왜냐 받을수 있는 환경이 아니거든
내가 태어난 집구석은 태어나기 전에 애비는 존나게 잘사는집 아들이었다 근데 형제가 좀 많았지
애비가 25살에 19살 여자 꼬셔서 임신했다 그게 나였음
집에서 반대하는 결혼 했으니 당연히 지원도 안해줌
평생 일이라고는 안해본 애비가 회사 생활하며 살면서 엄마랑 날 키웠음
근데 할아버지 할머니가 동시에 돌아가심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재산을 형제 7명에서 나눠야 하는걸 장남이 다 가져가고 87년도에 장남 밑으로는 3억씩 줬다더라
물론 그당시에 큰돈이었음
울 애비도 그돈 받았는데
처음에는 회사 생활하다가 힘들어서 마트같은걸 시작했음
그거 말아먹음 그리고 규모가 꽤 큰 세탁소 차림
그것도 말아먹음
남은돈 경륜 경마 카지노에서 날려먹음
울엄마 결국엔 이혼하고 날 혼자 키움
중학교당시 존나게 가난해서 학교갈 버스비 말고는 주머니에 돈한푼 없이 살았음
버스비 아낄려고 한시간 거리 걸어서 집간적도 많음
그 버스비 모아서 갖고 싶던 마이마이 요즘 애들은 몰겠지만 테이프 넣어서 이어폰으로 음악듣는건데 갖고 싶어서 그거 샀음
그렇게 버티고버텨서 고등학교도 국립 학비 지원되는곳 갔음
기술 배우는 학교라 용접 선반 밀링 cnc등등 이것저것 배움
용접 적성에 맞아서 고3 당시 학교다니면서 공장에서 일배우기 시작
처음엔 기초 용접 하다가 특수용접으로 전문적으로 국비 지원 받아서 배움
최저 시급받고 공장에서 일하다가 글라인더에 양쪽 발등 파먹은날
붕대 감고 집에오니 울엄마 오열
관두라며 그러더라
근데 배운게 이거라 대학교 가고 싶었고 합격도 했지만 집구석 꼬라지로는 엄두도 안났음
그렇게 발등 날려가며 배웠다
그러다가 당시 일당 10만원에 주휴수당 있는 회사에서 6년 다님
돈 꽤나 모았음 울엄마 생활비 주고 존나게 모으다 보니 한 2억 모였다
그리고 경력 쌓이다 보니 일당 15~20 받음
중견기업 생산 책임자까지 올라감
월급이 어느순간 존나게 올라가더라
급여가 어느순간 천이 넘음
통장에 5억정도 쌓임
그때 yf소나타 첫차 샀음 너무 기쁘더라
우연히 아는 사람 통해서 3층짜리 건물이 싸게 나왔다는 소식을 들음
8억인데 3억 대출 받고 5억주고 샀음
평수는 60평 조금 넘고
주차장 있고 건물도 위치가 좋아서 대출 이자 내고도 수익이 나더라
그렇게 공장 다니며 또 돈모아서 집사서 엄마 드렸다.
엄마 명의로
지금은 건물 3층에 난 혼자 살고 건물주 소리 듣고 산다
친구들도 성공했다 부럽다 등등
놀러올때마다 듣는다
코로나 터지고는 일이 많이 없어서 예전처럼 크게 많이 벌진 못했어도 주식에도 관심이 좀 있었는데
주식한지 2년만에 작년에 수익 3천찍고 올해 초반 천만원 까먹고 물려있다
그래도 수익권이라 이것저것 호사 누리며 산다.
나이 서른 일곱에 이정도면 잘사는거겠지
니들도 그러니까 버티고 열심히 살아라 잘될거다.
술한잔 마시다 살아온 얘기 한번 해봤다
배운게 없어서 두서 없이 쓴거 이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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