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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 22/05/28 15:21 | 추천 47

강용석 지지율은 과표집되었다. +1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17230117

지난 대선 때, 지지율 5%를 넘나들던 허경영이 

놀랍게도 실제 득표는 0.83%에 그친 일이 있었지.

대부분 이걸 두고 사표방지 심리가 작동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는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물론 사표방지 심리도 어느정도 작용했다고 보지만,

허경영 지지자들의 의견이 여론조사에서 과대표집되었던 게 더 크다고 보거든.

이게 무슨 말이냐면 윤석열이나 이재명 지지자들보다 허경영 지지자들의 응답률이 높았단 거야.

응답률이 3%인 여론조사의 경우,

윤석열이나 이재명 지지자는 서른 명 중에 한 명이 여론조사에 응하는데,

허경영 지지자들은 그 전화를 더 열심히 받는다는 거지.

충성심이 강한 소수의 팬덤을 가지고 있으면 이런 왜곡을 만들어내기 딱 좋아.

다른 후보보다 응답률이 두 배가 높으면 지지율이 두 배가 되고 
네 배가 높으면 그에 따라 지지율도 네 배로 뛰지.

지금 강용석에게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봐.

강용석 지지자 응답률이 고작 3~6%에 그칠까?

아니, 적어도 20% 이쪽저쪽은 되겠지.

그러면 당연히 적게는 서너 배, 많게는 대여섯 배 지지율 뻥튀기가 있는 거고.

어쩌면 강용석은 0.5%도 득표 못 할 수 있다.

가세연 구독자 90만 중에 경기도에 살면서 김은혜 말고 강용석을 찍을 사람, 아무리 생각해도 

2~3만명을 넘기 힘들어 보이거든.

정치 허무주의자들의 지지를 받는 허경영처럼 강용석에게 별개의 특수한 지지층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혹시라도 선거 결과를 두고 또 부정선거니 뭐니 딴 얘기 나올까봐 미리 써두는 글이니

그때 가서 다시 한 번 얘기해줄게,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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