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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3동 | 22/05/28 09:15 | 추천 60

텍사스 총격 학살사건 경찰 부실대응으로 드러나 지금 미국 난리남 +11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17182055





범인이 차 끌고 학교 벽에 돌진하고 총기 들고 진입함. 
그거 목격한 사람들이 경찰 신고함. 
경찰들이 출동함. 
근데 빨리 안들어가고 밖에 모여서 대기만 함. 
무려 45분에서 한시간을 그렇게 대기함. 
연락받고 학교로 달려온 부모들이랑 다른 사람들이 잔뜩 있었고, 부모들은 애간장이 타니까 왜 빨리 안들어가냐고 엄청 재촉하는데도 그냥 쌩깜. 
참다못한 몇몇 아빠들이 그냥 들어가려고 하는데 경찰들한테 무력으로 제압당함. 
그리고 저 뉴스기사 캡쳐처럼 연방요원 (FBI인지는 잘 모르겠음 전략요원이라고만 나옴)들도 와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경찰들이 자기 관할이니까 제지함. 
현장에 있던 경찰 지휘관이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겠는데 실시간 총격 사건에서 단순한 범인의 단독 시위 사건으로 상황을 다운그레이드 시킴....  
실시간 총격 사건이면 무조건 경찰들이 진입해야되는게 프로토콜인데 아이들이나 인명피해가 없다고 판단하고 그냥 단순한 단독시위 정도로 격하시키면서 밖에서 일단 대기 타는걸로 바뀜. 이걸 왜 이렇게 판단했는지가 미스테리임. 

아무튼 거의 한시간을 이렇게 밖에서만 대기타다가 범인이 아이들 19명이나 죽임. 
그러고나서야 처음 진입한 경찰이 범인 쏴죽임. 참고로 처음 들어간 이 경찰조차도 진입금지 제지 받았는데 친구의 와이프가 해당 학교 교사라서 억지로 들어간거고 그러고나서 범인 사살함. 

게다가 생존자 4학년 아이들의 제보랑 증언도 속속들이 들어오고 있는데 한 아이가 말하기로 큰 교실에 범인과 아이들 여럿이 있었고 교실 밖에 있던 경찰 중 한명이 "도움 필요하면 소리내서 알려달라"고 외치는거 듣고 어떤 여자 아이가 소리 질렀다가 범인한테 바로 총맞았다고 함.

지금 상황이 한국이었으면 거의 세월호 때처럼 촛불시위 터지고 탄핵시위 터지고 경찰청장 유가족한테 싸다구 다 털렸음...

아무튼 미국은 원래부터 경찰 이미지가 고압적이고 강한 공권력 때문에 여론이 안좋았는데, 얼마전에 조지플로이드 사태도 터지고해서 경찰 예산 엄청 삭감되고 인력도 줄이고 안좋은 상황인데 이번 일이 이렇게 터지면서 경찰 입지가 정말 역대 최악 수준 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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