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ㅈㅅ할건데 어디가 좋을까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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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돈도 다떨어져서 죽을 사람인데  
가족과 연끊고 산지 오래이고 친구도없고 연락하는 사람 1도없는 진짜 고립인생 사는 1인이다 
그리고 원룸에 혼자살아서  여기서 죽으면 몆달간 아무도 안찾오다가 나중에 발견될거라서  여름동안 시체썩어서 
건물주나 119한테도 민폐일거 같고 ㅜㅜ   그렇다고 모텔가서 죽을까 싶은데 모텔직원한테도 정신적 충격줄꺼 같아서
마음약해지고 미안한마음에 거기서도 좀그렇고 ㅜㅜ   최대한 민폐 안주면서 죽기좋은 장소가 어딜까 ??
깊은산속에서 죽자니 내시체 동물들이나 벌레가 파먹는것도 끔찍하고 ㅜㅜ  적당한 절충안이 가능한 장소가 어디가 좋을지 ?
목매는거 아니고  검증된  치사량 충분한  안락사약이 있기에   내가 좋아하는 동해바닷가 가서 바닷가 보면서 죽을까 ??
그러면 죽더라도 시체썩기전에  사람들한테 발견될거고 밀폐된 장소아니고 목매는것도 아니라서 지나가다 누거 발견해도
그사람이 그렇게 정신적충격 받지도 않을거같고 말야 ㅜㅜ  사람 최대한 없을 시간에 사람들 거의 없는 해변가 바닷가에서 
죽을까 ??   아니면 그냥 모텔일 좋을려냐 ? 아니면 발견되기 쉬운  등산로 ?  

그리고 나죽고나서 분명히 법적으로 의무적으로 내가족들한테 연락할건데 
유서로 절대로 연락하지말고 그냥 내가 사는 시에서 무연고자로 처리해서 
시체 화장하고 아무데나 뿌려달라고 하면 해줄려나 ??  연끊어서도 공무원들이니까
무조건 의무적으로 가족들한테 연락하겠지 ??  좀나 싫은데 ㅜㅜ  하긴 연락해도 관심없어서
그냥 무연고처리 해달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ㅋㅋ  이미 연끊은지 15년이 넘었음 ㅋㅋ
무연고자 처리되서 공영납골당 지하실에 박스로 보관되기 싫은데 ㅜㅜ   연락하고 지내는 절친이라도 있으면
대신 수령해서 동해바닷가에다 뿌려달라고 했으면 좋겠다 ㅜㅜ 그게좀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