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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호소.. | 22/05/26 20:14 | 추천 48

민주당 망했노 ㅋㅋㅋ +12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168980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120050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놓고 일명 '개딸'(개혁의 딸) 팬덤 내에서도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과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26일 박 위원장을 향한 성토의 목소리가 주를 이루고 있다.

반면 대선에서 이 위원장 지지세가 강했던 여성 전용 커뮤니티인 '여성시대' 카페에서는 박 위원장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비판 못지않게 많았다.

재명이네 마을과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박 위원장을 향한 성토와 사퇴촉구가 줄 잇고 있다.

당원들은 "박지현 위원장 제발 입 다물어라", "지선 끝나면 당 지지자들과 한번 붙어보자", "선거에 아무 도움 안 되는 사과 퍼포먼스 그만해라" 등 박 위원장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또한 당원들은 "박 위원장 자체가 팬덤에 숨어 내부 총질을 하고 있다", "내부 분란을 일으키는 박 위원장을 징계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개딸이 모인 '재명이네 마을'도 비슷한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반면 여성 커뮤니티인 '여성시대' 카페에는 박 위원장을 성토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박 위원장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컸다.

트위터에서는 '#박지현을_지키자'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이 1만6000개를 넘어섰다.

이들은 "박 위원장을 쫓아내면 나도 탈당하겠다", "박지현의 말들이 불편하게 느껴지면 과거의 민주당과 달라질 가능성이 없다는 뜻이다", "왜 욕먹는지 이해가 안 간다", "민주당이 쇄신한다면서 뭘 했냐. 박 위원장을 응원한다"는 등 박 위원장 지원에 나섰다.

한편 박 위원장은 전날 저녁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가장 가슴 아팠던 것은 저를 향한 광기 어린 막말이 아니었고, 아무도 맞서려 하지 않는 우리 당의 모습이었다"며 재차 팬덤 정치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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